보험회사가 채용하는 전문 직군중 보험계리사가 있다. 보통 숫자를 다루는 자격증이기 때문에 수학이나 경제학쪽으로 강점이 있는 사람들이 합격될 확률이 높은데 여러 시험과목중 가장 어렵다고 공통적으로 말하는게 바로 회계학이다. 아울러 회계부서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다른 부서보다 조금 전문적으로 취급되기도 한다.그만큼 회계는 현대 경영학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으며, 일상 생활에서 주식투자를 할때도 재무제표를 안다면 투자에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일반인들이 회계학 그중 특히 재무제표에 중점을 두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 회계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꼭 한 번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에 성공해 사회에 진출하게 되면, 특히 금융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숫자와 친해져야된다. 회계에 대한 개념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직장생활을 좀더 잘 해낼 수 있다. 이 책은 숫자의 기초를 일깨우고 개념을 알려주는 것을 넘어서서 회계를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특히 다음 네 가지 방향으로 기본적인 개념을 정립할 수 있다.일상생활에서 쓰이는 표현으로 회계를 쉽게 설명한다기업별, 업종별 비교를 통해 재무제표 보는 눈을 키워준다다양한 사례와 스토리텔링으로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현직 회계사의 눈으로 회계의 개념을 쉽게 잡아준다아울러 책이 가진 또 하나의 강점은 이야기체로 매우 쉽고 재미있게 회계를 배워볼 수 있다. 회계쪽을 전혀 모르는 초보자라도 충분히 접근이 가능하고 회계 실력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또한 기업의 실제 재무제표뿐 아니라 부동산, 주식, 가계부 등 일상에 밀접한 에피소드를 통해 회사에서, 투자에서, 경영에서 숫자로 이루어진 정보를 응용하고 활용하는 힘을 키워볼 수있다.2024년 최신 개정판으로 이전 판본에 없던 중요한 회계기준의 변경 내용(금융상품, 리스 등)을 반영했다. 또한 초판에서는 어려워서 제외했던 개념이라도 실무에 자주 사용되는 중요한 내용이라면 추가로 담았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책을 통해 회계를 넘어서 재무제표 이면의 감춰진 정보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이 배가 된 느낌인지라 투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주식투자를 하는분들에게 이 책을 활용해보실것을 강추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