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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
오히라 노부타카 지음, 오정화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4월
평점 :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고 바로 실행하라는 조언이 담긴 책이다. 사람들은 보통 자신이 의자가 약하거나 굳세지 못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인간의 뇌는 현실에 안주하려는 경향과 함께 게으르다. 저자는 이 점에 착안해 바로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실행수단 37가지를 정리했다.
이 책을 쓴 오하라 노부타카는 일본에서 목표 실현 전문가이자 비즈니스 리더들의 멘탈 코치로 활동중인분이다. 뇌과학과 아들러 심리학을 접목해 독자적인 목표 실현법 행동 이노베이션을 개발한 주식회사 앵커링 이노베이션 대표이사로, 지까지 1만 5천 명이 넘는 사람들의 과제 해결 이외에도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사람들의 목표 실현과 행동 혁신을 도왔던 경험을 책으로 펴냈다.
먼저 게으른 뇌에 행동의 스위치를 켜는 5가지 주요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행동의 시작 속도를 높인다 - 행동의 실마리만 파악할 수 있다면 귀찮아하는 뇌를 움직일수 있다. 일을 미루지 않고 바로 행동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행동의 실마리, 즉 행동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것이 포인트다.
2. 행동 브레이크를 제거한다 - 집중력을 앗아가는 행동 브레이크는 곳곳에 숨어 있다.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방해 요인을 배제하고 방해 요인의 영향을 줄인다.
3. 행동 마인드를 갖춘다 - 사물과 상황을 바라보는 방법을 조금만 바꾸어도 자신이 가진이미지를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다.
4. 시간을 활용한다 - 행동력을 익히기 위해서는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 시간=생명. 모든 행동에 자기 목숨의 남은 시간을 사용하고 있다고 의식하는 것만으로도 행동력은 달라진다.
5. 행동 사고를 익힌다 - 행동력은 인생의 토대가 된다.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목적과실천 내용을 정리하고 목표 완수 전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는등 구체적인 행동 사고를 꾸준히 익힌다.
아울러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볼만하다.
- 기한이 아슬아슬해질 때까지 움직이지 않는다.
- 그때 행동했다면 좋았을 텐데라며 후회만 한다.
- 자신도 모르게 스마트폰으로 손이 가서 도저히 집중할 수 없다.
- 나에게는 무리라는 생각에 바로 포기해버린다.
-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도 계속 미루기만 한다.
누구나 꿈이나 목표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막상 실천하지 않고 성과만 기대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일종의 습관으로 자리잡게 된다. 누구나 현실에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인데, 바로 바로 행동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행동패턴을 쉽고 그림과 함께 간결하게 정리되어있다. 자신이 게으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