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각자의 별에서 빛난다 - 꿈을 키워주는 사람 이광형 총장의 열두 번의 인생 수업
이광형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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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카이스트 총장인 이광형 교수가 저술한 책이다. TV를 보지 않아 이 분을 잘 몰랐는데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유퀴즈온더블럭]이라는 방송과 [차이나는클라스]에 출연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영감을 일깨워주셨다고 한다.

먼저 저자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면,

​"TV를 거꾸로 놓고 보는 괴짜 교수, 카이스트 벤처 창업의 대부, 4차 산업혁명의 전도자, 10년 뒤 달력을 놓고 보는 미래학자 등 수많은 수식어로 불리지만, 그 스스로는 꿈을 찾아주는 사람이라 칭한다.

 
카이스트 전산학과 교수 시절, 한국 1세대 벤처 창업가들을 대거 배출해 스타 벤처의 아버지로 이름을 알렸으며, 카이스트 최초의 융합학과인 바이오및뇌공학과를 신설했다. 이후 한국 최초 미래학 연구기관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을 설립하는 등 10년을 앞서 미래상을 만들어가는 독특한 행보를 걸어왔다. 2021년부터 카이스트의 17대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소개글 발췌)"


오래전 방송된 TV 드라마였던 송지나 작가의 [카이스트]에서 실제 이 분을 모델로 교수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한다. 극중 안정훈이 연기한 괴짜 교수의 캐릭터였는데, 실제로  "재미있어서 뭔가에 미쳐버린 제자들을 품어주고, 계속 미치게 해줄 뿐 아니라, 함께 미쳐준 교수."를 컨셉으로 배역을 재창조했다고 한다.

이 책은 저자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으면 누구든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본인의 삶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요즘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젊은이들을 위해 소중한 조언을 던진다. 총 열두 가지 주제로 풀어낸 그만의 철학은 미래가 불안한 젊은이들에게 삶의 이정표가 되어줄 뿐만 아니라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저자 이광형 총장은 카이스트 전산학과 교수 시절 한국 1세대 벤처 창업가들을 대거 배출해 벤처 창업의 대부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인공지능과 바이오정보, 미래학까지 분야를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그리고 열심히 인생을 살아왔다. 그는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밤하늘의 별은 모두 저만의 독특한 빛이 있다. 우리도 그렇다. 남과 비교하거나 경쟁에 휩쓸리지 말고 나만의 꿈을 찾아라. 나는 나만의 고유한 색을 찾을 때 가장 빛난다."

그는 뇌에 대한 공부를 하며 호기심에 시작해서 15년째 TV를 거꾸로 시청하고 있다. 매일 반복되는 비슷한 업무에 뇌가 굳어지는 위기감이 들어 TV를 180도 거꾸로 놓고 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제는 빠르게 지나가는 자막조차 한 글자 놓치는 법 없이 잘 본다고 말한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다 도래하며 저자의 끈임없는 사고전환에 대한 도전도 꼭 배워볼만하다. 누구나 자신의 가치가 있는법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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