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영역에서 어떤 시스템이 승리하는지 발견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하나또는 여러 개의 변수에서 극단적인 수준에 있다. 최대화하는 최소화하든, 창고형할인매장인 코스트코처럼 말이다. 좋은 비즈니스 모델에는 ‘해자)가 있다.
해자를 만들어내는 요소에는 규모의 경제 효과, 브랜드 파워, 독점 등이 있다. 어떤 업종에는 하늘이 내린 기회에 지리적 우세까지 더해져 아주 자연스럽게 압도적 경쟁력을 지닌 우위 기업이 되고, 종종 승자독식의 상황을 만들어낸다. 게다.
가 이런 규모의 이점은 아주 엄청나서 아맥스를 무너트리는 것이 코카콜라나 질레트를 무너트리기보다 훨씬 더 쉽다고 할 수 있다.
찰리 멍게
경쟁은 자본주의의 본질이다. 좋은 비즈니스 모델은 전부 해자를 갖고 있으며, 그 해자를 통해 경영 과정의 우세한 지위를 침범하려는 다른 이들을 막는다. 사실 경영진의 가장 핵심적인 책무는 경영 활동을 통해 이 해자를 지키는 것이다. 어떻게 그 해자를 넓힐수 있을지 매일매일 노력하고, 그를 통해 기업의 오랜 경쟁력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