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두려움, 불안, 단절과 회피, 피해 의식은 모두 ‘나‘에서출발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자신의 성장배경과 정서적 환경,
문제 극복의 경험 등 축적된 관계의 기틀 위에 형성된 자존감이훼손되지 않도록 자신을 지키려는 것이다. 공격하기도 하고 방어막을 치기도 하면서 자신을 보호하려는 심리 요인의 발동으로 보면 이해가 쉽다. 하지만 그 결과 관계는 회복될 수 없는 미궁으로 빠진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자기 내면인 ‘나‘를 돌아보지 않고는 이 관계는 절대 개선될 수 없다.

둘째, 상대방과 비밀을 공유하자. 전화를 받지 않으면 굉장히두려워진다고 솔직하게 말해줘야 한다. 체면이나 자존심 문제로비밀을 털어놓지 못하면 결코 친밀해질 수 없다. 비밀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다면 상대의 진심 어린 마음도 얻고 진솔한 소통으로 신뢰를 쌓는 데 도움이 된다.

절망하는 순간 공격성을 띤다. 사람이라면 아주 자연스러운 반응인데 마음의 갈망이나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좌절에 부딪히고이를 표출하려 들기 때문이다. 욕설을 퍼붓거나 상대의 나쁜 점을 지적하는 공격으로 드러난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멍청하다고평가하면 그를 바보라고 평가한다. 더 나아가 멍청이나 맹한 인간이라는 표현도 서슴지 않는다. 수동적인 공격은 매사에 비협조적이며 불만을 제기한다. 타협하지 않고 모든 사람을 악인으로간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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