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 그녀의 알몸을 봤다는 것이 문제였다. 추한 알몸을 봤다는 것.
내게도 암 덩어리가 있다면, 십중팔구 마리의 이름이 적힌 것이하나쯤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혹은 어느 순간부터 자라지 않았다. 나는 사랑의 감정이 사라질 때까지 참고 기다렸다. 생각하면우스운 일이지만, 나는 그녀와 칼 사이가 끝난 것과 거의 동시에마리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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