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 내에서 통용되는 화폐에 대한 통제력이 떨어지고 금융 위기가 반복되면서 각국 정부는 약 150년 전부터 화폐 발행과 유통에 대해 국가가독단적인 권리를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2030년이 되면 국가가 독점 발행하는 화폐들은 과거에 국가가 독점했던 항공사와 전력 회사 혹은 통신 회사들이 그러했듯 영향력이 약해질 것이다. 이 화폐들은 여전히 남아 있겠지만 디지털 대안 화폐들이 새롭게 등장할 것이다.

정책이다. 이러한 프리드먼의 접근 방식에 동의하는 경제학자들이 있는반면, 중앙에서 관리하는 통화 정책은 너무나 경직되어 있기 때문에 빠르게 변화하는 경기 순환에 대처하기 힘들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지만 물가 상승은 법적으로 승인받지 않은 세금이나 마찬가지다" 라는 주장에 관해서라면 프리드먼은 틀리지 않았다. 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시장이 어지러워지고 정치가들은 혼란에 빠지며 결국 국민들은 빈곤해진다. 프리드먼은 통화량이 서서히 증가하는 쪽을 선호했고, 연방준비은행보다는 오히려 컴퓨터가 통화 정책을 잘 관장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다. 돌로 쌓아올린 벽이 길게 늘어서 있다고 상상해보자. 그리고 그서 좋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다양한 기록을 벽돌 하나하나에 새다. 자신의 이름이나 찾아온 날짜를 적을 수도 있고 혹은 사랑하는 사의 이름이나 좋이 하는 책의 제목을 적을 수도 있다. 규칙은 단 하나, 반드시 무엇인가 적혀 있는 벽돌 바로 옆에 빈 공간, 빈 벽돌이 남지 않도록어서 차의 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뭔가를 적어나갈 때마다 제일 윗줄부터 차례로 아래까지 벽돌 하나하나가 채워진다. 벽돌 위에 새겨진 기록은 걸로 기울 수 없으며, 모든 사람이 그 기록을 살펴볼 수 있다. 이렇게

회계 관련 일자리도 블록체인 기술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다. 독일의통계 전문 연구소 스타티스타 statista에 따르면 2018년 미국에서 회계나 감사 관련 업무에 종사한 사람들은 130만 명 정도였다. 그리 복잡하지 않은수준의 계좌 조정, 확인, 수납과 수취 등의 업무는 블록체인 기술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감사나 검증, 세금 신고 같은 업무들도 블록체인 기술의 도움을 받으면 더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물론 회계사와 감사관은 여전히 필요하다. 어카운팅 투데이 Accounting Today)는 "블록체인 기술은 회계 관련 직업인들의 두려움과 호기심을 동시에 자아내는 주제"라며,
"그렇지만 여전히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을 필요는 없다" 라고 결론지었다.

1. 멀리 보기
2. 다양한 길 모색하기
3.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4. 막다른 상황 피하기
5.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낙관적으로 접근하기
6. 역경을 두려워하지 않기
7. 흐름을 놓치지 않기

선택의 여지를 항상 열어두는 것이 왜 중요한지 알겠는가? 탈출할 곳이 없는 막다른 골목으로 내달리는 것 같은 결정은 하지 말라, 수평적 이동을 가로막는 일은 해서는 안 된다. 되돌릴 수 없거나 되돌리는 과정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하리라고 예상되는 결정은 하지 말라. 선택의 여지를열어두는 일은 경제 상황이 불확실할 때 ‘리얼 옵션.ell option‘을 확보하는일과 비슷하다. 경제가 불확실할수록 리얼 옵션의 가치는 올라간다.

요컨대 우리가 부정적인 면보다 기회에 초점을 맞출수록 2030년이라는 새로운 시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확률이 올라간다. 윈스턴 처칠 Wa.
Ston Churchil은 이렇게 말했다. "비관론자는 모든 기회에서 어려움을 찾아내고, 낙관론자는 모든 어려움에서 기회를 찾아낸다. 예컨대 기후변화는다루기 어려운 문제 같지만 모든 문제에는 그만큼 기회가 있는 법이다.

거나 더 가속화할 가능성이 크다. 1장에서 살펴본 출생률 하락에 관해 생각해보자. 세 가지 이유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유행은 그러한 흐름을 가속화할 수 있다. 첫째, 이처럼 불확실한 시기에는 사람들이 대개 아기를갖는 일 같은 중요한 결정을 미룬다. 둘째, 아기를 갖는 일은 경제적으로큰 부담이 되므로 불황의 위협 속에서는 많은 사람이 과연 지금이 적절한 때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밖에 없다. 1930년대의 대공황 시기와2008년 금융 위기의 여파 후에도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셋째, 전쟁이나천재지변, 그리고 이번의 팬데믹처럼 삶의 변화를 일으킬 만한 사건들은우리의 일상생활과 우선순위를 무너트리는데, 여기에는 당연히 자녀 문제도 포함된다.

오늘날, 출생률 감소와 세대 성 · 지역·계급 갈등, 코로나19 팬데믹 등이 야기하는 지가변동은 시작에 불과하다. 지금의 추세들이 수렴하는 2030년이 오면, 모든 것은 완전히달라질 것이다. 세계의 축은 미국과 유럽에서 아시아와 아프리카로, 젊은 세대에서 나이든 세대로, 남성에서 여성으로 이동하고, 상시적 발명과 기술 혁신이 소유나 화폐에 대한 기존의 개념을 뒤바꿀 것이다.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대변혁의 길목에서 국기와 기업, 개인은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하는가?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변화 중에 지속될 것은 무엇이며, 사라질 것은 무엇인가?
주요 메가트렌드의 변화가 초래할 기회와 위기는 어떤 형태로 나타날 것인가? 이 책은이미 시작된 격변 앞에서 근본적 분기점들을 짚어주고 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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