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를 터득한 후 괴물은 플루타크의 《영웅전》, 괴테의 《젊은베르테르의 슬픔》, 밀턴의 《실낙원》을 읽는다. 이 세 책은 각각 공적,
사적, 그리고 우주적 영역에서 사랑의 세 가지 모드를 망라한다.
피카레스크 소설은 16세기부터 17세기 초반까지 스페인에서 유행한 문학양식의 하나로, 1인칭 서술자 시점으로 주인공이 고백하는 형식으로전개해나가는 이야기 구조다. 악한소설, 건달소설이라고도 한다.
스페인어로 악당을 뜻하는 ‘피카로picaro‘에서 유래했다.
프로이트 식으로 말하면, 꿈은 이성이 눈을 뜨고 있는 낮 동안 억압되었던무의식이 의식의 검열을 피해 압축과 전치라는 작업을 거쳐 우회적으로방출되는 정신 활동이다. 따라서 꿈은 의식 세계의 억압과 폭력을판가름하는 지표이자 의식의 문제가 드러나는 징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