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스의 사례가 예증하듯이, 맞서 싸우거나 파괴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적대감을 행동으로 표출하고 싶은 욕구를 억눌러, 상대편에게 자신의위치를 누설하지 말아야 한다. 드러내놓고 싸우면 어느 정도 명성을 얻고공개적으로 자신을 표명함으로써 마음이 편하기는 하겠지만, 적수가막강한 권력자일 경우에는 현명한 전술이 아니다. 적은 당신에게서 손쉽게힘을 박탈하고 당신을 제거할 것이다.


기정사실 전략의 비결은 토론 없이 빠르게 행동하는 것이다. 만약 행동을취하기도 전에 자신의 의도를 드러낸다면 수많은 비판과 분석, 의문에둘러싸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완벽하게 통제하려 든다면,
동료들의 활력을 빼앗고 질투심과 분노를 유발할 수 있다. 모두가 한팀으로 같이 일한다는 착각을 심어준 다음, 서서히 갉아먹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동료들이 화내더라도 걱정하지 마라. 이는 단지 그들이감정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는 징조일 뿐이며, 이들이 당신의계략에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세상을 살아가며 어떠한 형태로든 동맹 네트워크를 구축하지 않는이들은 없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거짓 동맹과 진정한 동맹의 차이점을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거짓 동맹은 단기적인 감정의 필요에 따라이루어진다. 이는 당신이 스스로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무언가를 포기하게만들고, 독립적인 결정을 내리지 못하게 한다. 반면 진정한 동맹은 상호이해관계에 의해 생성되며 쌍방에게 유리하다. 바람직한 동맹은 당신의자율성과 독립성을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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