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은 생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그것은 한 사람의 행동 방향을 결정하고, 동시에 그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을 결정한다. 신념이 사람의 행동을 결정하고 그 행동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는것이다.

내가 가진 신념이 시대에 뒤떨어졌는지 아닌지 확인하려면, 우리가 줄곧 견지해 온 생각이 유효한지 아닌지를 살펴보면 된다. 예를들어 배우자와 다툴 때, 우리 안에는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
상대를 꺾어야 한다‘는 생각은 어떤 결과를 가져다주는가?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 데 플러스인가, 마이너스인가? 가슴에 손을 얹고 물어보면, 자신의 배우자를 이기려는 것이 얼마나 황당하고 허무한 일인지, 말다툼에선 이겼을 지라도 오히려 관계는 더욱 엉망이 된다는걸 알게 된다.

일과 마찬가지로 결혼도 그렇다. 나는 재혼한 사람들을 많이 상담했는데, 그들은 첫 번째 결혼에서 상대방에게 무척 실망하고 이혼한뒤에 새로운 남편 또는 아내를 만나면 인생이 더욱 좋아지리라 기대했다. 전혀 다른 누군가와의 결혼에 또다시 새로운 고통이 있을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왕자와 공주는 결혼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이야기는 동화에나 나오는 결말이다.
사실은 이쪽 불구덩이에서 다른 쪽 불구덩이로 옮겨가는 게 현실이다. 상황이 바뀌어도 고통은 계속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고통을 멀리하고 기뻐할 수 있을까? 내가 내린 답은 잘하는 데서 시작하라는 것이다. 만약 의사라면 당연히 신체적 고통을 해결하는 것부터 시작할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의사가 아니니 심리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앞서말한 환자처럼 만약 기쁨이 가득하다면, 설령 몸이 바로 낫지 않는다.
고 할지라도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마음가짐이 병을 치료하는 데 큰도움이 될 것이다.

똑똑한 뇌는 항상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자신이 지금 하는 모든 것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려 한다. 이것을 합리화라고 부른다. 나는 내담자를 이끌고 그의 감정으로 들어가는 것을 좋아한다. 감정은 우리에게 더 많은 진짜 모습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