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튜브는 조금 더 까다롭습니다. 뒤에서 자세히 이야기하겠지만 유튜브에서 인기를 끄는 다른 장르, 이를테면 뷰티나 게임, 먹방, 키즈, 영화 등의 분야와는 달리북튜브에는 ‘보여 줄 것이 없다‘는 결정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책의 모든 장면을 영상화해서 촬영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것은 더 이상 ‘북‘튜브도 아닐뿐더러 매주그런 영화 같은 영상을 제작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책의 표지만 보여 주기에는 뭔가 심심합니다.
책을 펼쳐서 그냥 보여 주는 건 저작권 문제도 있을뿐더러 재미있어 보이지도 않습니다. 화면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혹은 ‘부족한 화면을 무엇으로 보충할 것인가가 다른 유튜브 채널과 구별되는 북튜브의 추가적인문제입니다.

어떤 채널을 봐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유튜버순위 (구독자 수 기준)를 알려 주는 사이트를 참고하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많은 구독자 수를 자랑하는 채널부터 보다 보면 인기를 얻는 영상의 특징을 파악하기도쉬울 것입니다. 이왕이면 ‘겨울서점‘도 구독해 주시면좋겠죠? 이건 제가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지만요.

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훑어보기‘와 ‘타임라인 에종속되어서는 곤란했습니다. 조금 더 긴 영상으로 솔직한 취향을 드러내도 괜찮은, 시간이 흐를수록 이야기와분위기가 쌓이는, 마치 라디오 같은, 그리고 언제든 찾아와 ‘정주행‘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했고 그런 면에서 유튜브가 저에게 적합한 매체라고 판단했습니다.
주제만 다를 뿐 이미 많은 유튜버가 유튜브에서 그런 일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처음에는 혼자 카메라 렌즈를 보고 무슨 말을 한다는게 그렇게 어색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초보 유튜버가 카메라에 달린 화면을 보면서 이야기를 하죠.
그러면 시청자는 유튜버가 내내 자기를 바라보지 않고옆을 보고 있어서 눈을 맞추고 이야기한다는 느낌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더라도 달변이라면 별로 상관이 없겠지만 보통은 긴장되어서 말도 잘 나오지 않습니다. 괜찮습니다. 처음엔 다 그러니까요. 조금씩 노력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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