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의 99%는 예측이다 - 대한민국 NO.1 트렌드 전문가 김경훈이 제안하는 불확실성 파괴 전략
김경훈 지음 / 리더스북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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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의 문자로 인정되고 있는 수메르 문명의 쐐기문자로 씌여진 그 당시 생활상에 대한 이야기를 해독해보니 요즘 왜 이들 정말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이 적혔있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3천년전도 그랬고 100년전도 그랬고 문명세계에는 늘 변화가 있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와중에 놓여있는 지금 인류의 문명이 어디로 튈지 가늠이 가지 않는다.


당장 비지니스 환경만 하더라도 예측이 어려운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 많은 기업들이 소멸되고 있으며 새로운 업종 및 회사들이 생겨나고 있다. 우리는 이런 험난한 현실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되는걸까?


표지에 대한민국 넘버원 트렌드 전문가라고 적혀있는데 김경훈이라는 저자는 잘 모르는분이다. 찾아보니 한국트렌드연구소의 소장으로 2005년 설립 이후 트렌드에 관한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문가인듯 싶다.


책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별로 사례를 찾아서 그들이 어떠한 예측력을 통해 그런 위치에 올라갔으며 그들이 가지게 된 자산과 미래의 비지니스를 연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2004년 대형 허리케인이 휩쓸고 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월마트는 허리케인에 관계된 매출을 연구해서 맥주와 팝타르트의 연결관계를 파악하고 휴대용랜턴등 다양한 물품을 미리 준비하고 대형재난에 대비해 지역사회의 구제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이미지와 매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던 실례를 통해 예측력을 중요함을 말한다.


IBM, 지멘스등 선도적으로 시장을 리드하는 회사들의 사례를 예측지와 예측지능(사실 정확하게 구분하기는 어렵다)을 통해 빅데이터로 추출해내고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에서 엑기스 정보를 골라내 불확실성 시대를 조금이나마 방향을 잡고 헤쳐나갈수 있도록 한다. 일본 맥도널드의 창시자인 후지다 덴의 사례를 보면 밀도있는 관찰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무리 혼돈의 시대라도 두 눈 크게 뜨고 주변을 잘 관찰해보자. 조금이라도 예측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내야지 4차 산업혁명의 태동기에 조금이라도 더 생존이 가능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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