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4 : 민족 이동이 바꾼 세계 역사 기원전 3세기~서기 13세기 - 한국사까지 저절로 공부되는 역사 이야기 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4
김상훈 지음, 이유나 그림, 남동현.나상집 감수 / 가나출판사 / 201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나 출판사의 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네번째 이야기는

민족 이동이 바꾼 세계역사편이에요.

세계 역사를 가장 크게 바꾼 민족이동은 게르만족의 민족 대이동인데요.

훈족이 동쪽으로 몰려오자 동고트족은 서쪽으로 이동하고,

서쪽에 살던 서고트족이 로마의 영토로 가고,

이때문에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고 유럽의 역사가 크게 바뀌었네요.

이밖에도 인도의 역사를 바꾼 흉노의 이동,

노르만족의 이동, 슬라브족의 이동등 여러 민족이동이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나 역사를 바꾸어 놓게 되네요.

이 책에서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의 민족이동과 역사를 살펴볼수 있어요.

 

 

본격적인 책읽기에 들어가기전 지도연표로 역사적 사건을 살펴보고,

세계사와 관련된 용어도 공부하고,

그와 관련된 간단테스트를 거치게되네요.

요런 사전 공부가 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요.

개인적으로 세계사를 어렵게 생각했었는데

책읽으면서 많은 공부가 되더라구요.

초등 친구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이 읽어도 좋아요.

흉노의 이동으로 인도에 쿠샨왕조가 세워지고,

흉노왕국의 멸망과 이동,서로마 제국의 멸망,

게르만족의 프랑크 왕국, 비잔티움제국,

카롤링거 왕조, 카롤루스 대제가 서로마 제국의 황제가 되고,

크리스트교가 로마 가톨릭과 그리스 정교로 갈라서게 된것,

노르만족의 이동으로 동유럽의 역사가 바뀐것,

십자군 전쟁, 흉노가 화베이 지방에 나라를 세우고, 양견이 수를 세우고,

한족에 의해 5대 10국과 송이 세워지고,

서아시아에서 사산 왕조 페르시아가 세워진것,

돌궐이 중앙아시아에 제국을 세운것,

인도의 굽타왕조까지 민족이동과 여러 제국의 탄생들을 살펴볼수 있네요.

각 장이 끝나고 지도위 세계사 코너에서는

세계각국의 건축물들을 사진과 함께 만나보고

역사와 더불어 각국의 아름다움과 특성을 배워볼수 있었어요.

책 맨 뒷쪽에 <세계사 정리 노트>라는 부록을 두어

민족이동과 관련된 세계역사를 배우면서

나왔던 지역,인물, 유적, 사건,민족등을 다시한번 정리해볼수 있네요.

풍부한 사진자료가 세계사공부에의 이해를 돕고,

재밌게 세계사 공부를 할수 있네요.

세계사 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도 더불어 살펴볼수 있어서 더욱 좋은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다음편도 기대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맥스 크럼블리 1 - 사물함 속 슈퍼히어로 맥스 크럼블리 1
레이첼 르네 러셀 지음, 김은영 옮김 / 미래주니어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좋아하는 <도크 다이어리>의 작가 레이첼 르네 러셀의

다음 이야기가 나왔네요.

이번에는 맥스 크럼블리라는 남학생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맥스 크럼블리는 스트레스성 천식과 공황발작이라는 질병을 가지고 있어서

할머니네 집에서 홈스쿨링을 하다가

그토록 원하던 공립중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의 앞날이 해피하지만은 않네요.

흉악범이라는 뜻의 터그 서스턴으로 불리우는 더그 써스턴한테 걸려서

괴롭힘을 당하거든요.

새로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것만도 힘들텐데.

늘 악당을 피해다녀야만하니 지병이 도질만도 한데..

과연 맥스는 이 난관을 잘 헤쳐나갈수 있을까요?

 

 

학교 생활을 하다보면 뜻하지 않게 왕따를 당하기도 하고,

나를 괴롭히는 나쁜 친구를 만나기도 하지요.

그럴때 어떻게 헤쳐나가면 좋을지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가 되네요.

맥스는 부모님이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자신을 알게되면

학교를 못다니게 할것같아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못하고, 더그의 괴롭힘을 다 받고 있지요.

맥스는 더그에 의해 사물함에 갇히게되고,

아빠가 애지중지하는 만화책도 도둑들의 손에 넘어가고,

어리버리 강도들한테 쫓기는 신세가 되고마네요.

터커는 이 위기상황을 모면하고 영웅이 될수 있을까요?ㅎ

코믹하고 재치넘치는 이야기로

책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도 재밌게 볼수 있어요.

만화같은 삽화도 흥미를 더해주구요.

우리 아이는 여자애라 그런지 도크다이어리가 더 재밌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주인공 또래의 남자친구들이 더 좋아할만한 책이더라구요.

악당들을 무찌르는 영웅을 꿈꾸는 친구들이라면

맥스크럼블리의 슈퍼히어로 이야기에 마음을 빼앗길꺼에요~

앞으로 맥스가 어떻게 학교생활을 하게될지

기대가 크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자아이의 사춘기는 다르다 - 10대 딸이 반드시 거치는 7가지 성장 터널
리사 다무르 지음, 고상숙 옮김 / 시공사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중1여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요.

저도 그때 그 시절이 있었건만 아이를 이해하는게 서툴기만 하지요.

그래서그런지 날마다 싸움이 끊일 날이 없네요.

악순환의 반복을 거듭하다 이래선 안되겠다싶어 만나게 된 책 <여자아이의 사춘기는 다르다>에요.

책을 읽으며 많은 공감을 느꼈고, 아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저도 그렇지만 아이 아빠한테 정말 권해주고 싶더라구요.

아빠는 남자라 그런지 아이가 한 여름에 방문을 꽉 닫고 있는 거며, 사소한 것도 감추려하고,

비밀이 많아진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감추려하는 것에 대해 화를 많이 내더라구요.

못된 짓을 하니까 감추려한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책을 통해 아이가 문을 닫고 하는 행동도 문을 열고 있을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네요.

단지 불안해하고 못미더워하는 부모가 있을뿐이지요.ㅠ

저도 엄마한테 댓거리하고 걸핏하면 짜증내는 아이더러

'니가 사춘기구나..그게 사춘기의 특성이지..' 하고 위안삼았는데

사춘기 아이이기때문이 아니라

아동기와 열심히 결별중이자 독립하고자 하는 아이의 마음을 몰라주고, 자꾸만 자기의 생각에, 자기의 틀에,

자기의 관점에 아이를 맞추려하는 부모한테서

아이는 입을 다물고, 대립하는 그런 형태로 나타는 거더라구요.

제가 주말부부를 하고 있는데다가 외동딸아이를 키우다보니 모든 관심과 기대가 아이한테 집중되고,

감정적으로 아이를 의지하면서 살아왔나봐요.

그래서 자식의 거부에 더 마음아파하고, 상처받고, 너무 힘든 날들의 연속이었는데..

이제는 엄마의 집착을 버리고, 홀로서기하는 아이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더 돈독한 관계를 만들수 있도록

잔소리보다는 좀더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요즘 아이와 스마트폰때문에 자주 싸우게되는데요.

휴대전화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외모에 지나친 관심을 갖고,노출을 즐기거나 인기에 집작차는 아이들에 관해서,

시험불안증에 떨고,좌절감을 극복하지 못하는 아이들에 관해,

남자친구에게 휘둘리거나, 어른의 조언을 흘려듣는등 다양한 사춘기 여자아이들의 증상도 살펴보고,

디지털매체를 어디까지 허용해야할지,부모가 나서야할때는 언제인지 많은 것을 배울수 있답니다.

아이의 발달과정을 알고나니 아이의 행동이 이해가 되고,

아이와의 관계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사춘기여자아이를 둔 부모님들께 권해드리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쿠키런 척척 수학상식 2 쿠키런 척척 수학상식 2
조주희 글, 도니패밀리 그림, 김명숙 감수 / 서울문화사 / 2016년 6월
평점 :
품절


 

 

수학상식을 키워주는 쿠키런 척척 수학상식 두번째 이야기에요.

초등친구들 쿠키런 정말 좋아하지요?

우리 딸냄도 쿠키런 무척 사랑하네요.ㅋ

쿠키런과 함께라 수학공부라 생각하지 않고, 재밌게 봅니다.

재미로 가볍게 펼치지만 내용이 깊이가 있더라구요.

 쿠키런이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다보니

쉬운 내용이겠거니..생각했는데..결코 그렇지 않더라구요.

엄마도 모르던 수학적 상식을 이번에 알게되었어요.

 

 

아라비아 숫자와 다른 문명의 숫자들도 살펴보고,

여러 도형의 무게중심과 튼튼한 기둥의 조건,

두배씩 커지는 거듭제곱의 놀라움,

사물의 수를 세는 단위, 모든 단위의 기초가 무엇인지,

A4용지와 다른 용지 크기의 관계, 지구의 둘레 재기,

무한대로 늘어나는 힐베르트호텔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우리가 직접 지구의 둘레를 재어보지 않아도

각도와 거리를 이용해 공식으로

지구 둘레를 구해내는 것도 참 신기하고,

길이,넓이,부피,무게 모든 단위가 1M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거,

아무리 많은 손님이 와도 다 투숙할수 있도록 무한대로 늘어나는 힐베르트 호텔도 정말 신기해요.

무한이라는 개념이 얼마나 신기하고 특이한 것인지도 깨닫게 되지만

이런 원리를 생각해낸 수학자 다비드 힐레르트는 정말 대단한 사람같아요.

아직도 미스터리하고 신비롭고...저는 생각만으로도 머리가 지끈거리네요..ㅎ

우리가 늘 쓰는 A4용지도 비율에 맞춰 만들어진 사이즈란거,

크기마다 종이의 이름이 있다는거, B0용지도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답니다.

책 맨뒷쪽에는 앞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해볼수 있는

똑똑 수학비법 문제풀이도 있지요.

책읽는 재미도 느끼면서 수학상식도 배울수 있는 쿠키런 척척수학상식 다음편도 무척 기대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쁜 중2를 위한 빠른 중학연산 1 - 2학년 1학기 과정, 수와 식의 계산, 연립방정식 영역
임미연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네요.

중학교에 들어와  새친구들을 만나고, 새 마음을 가졌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학기가 끝나버렸어요.

기말고사 성적이 그닥 만족할만하지 못해서

방학동안 실력을 열심히 쌓아보려고 생각중이네요.

물론 본인이 열심히 해야지..이제 좀 컸다고 엄마말은 다 잔소리로 생각해서

요즘 딸냄과 트러블이 잦아요.

공부할 책은 <바쁜 중2를 위한 빠른 중학연산>이지요.

1학년도 바빠 중학연산으로 공부했는데 2학년도 역시 바빠중학연산으로

시작해봅니다.

 시작이 반이라고....시작했으니..열심히 달려요..^^*

2학년 선행이라 처음에는 '어려운데 어떻게 풀어?' 이런 반응이더니

문제의 난이도가 그리 어렵게 출발하지 않고 있어서

아이도 군소리 없이 공부하더라구요.

중2 과정도 2권으로 나뉘어

1권에서는 수와 식의 계산, 연립방정식 영역을 다루었고,

2권에서는 부등식, 일차함수 영역을 다루었어요.

1권 먼저 공부하고 어서 2권까지 끝내고 싶은 엄마의 욕심~

 

나만의 공부 계획을 세워볼수 있네요.

자신의 실력에 맞춰, 14일,20일,25일 진도로 공부할수 있지요.

중학 1학년생이지만 도전하고 싶은 우리 아이 25일 진도라고 나오네요.

25일 진도는 하루에 한과씩이고,

14일 진도는 하루에 두과씩,

20일 진도는 격일로 2과씩,1과씩 이네요.

자, 이제 계획도 세웠으니 열심히 하는 것만 남은건가요??ㅎ

 

먼저 개념이해가 되어야만 문제풀이가 가능하지요.

친절하고 자세한 핵심 개념 설명으로 혼자서 공부하기에도 좋네요.

개념확인할수 있는 문제부터 시작하다보니

아이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다양한 유형의 문제풀이로 개념을 확실히 잡을수 있어요.

<아하 그렇구나> 코너를 통해 문제풀이 요령도 배우고,

어려운 문제는 <Help>의 도움도 받고,

<앗! 실수>코너에서는 또래친구들이 어려워하고, 자주 틀리는 문제를 다루어

실수를 줄일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바빠 중학연산은 마무리할때 사용하기에도 좋지만

선행할때도 참 좋은거 같아요.

아직 개념공부가 안된 친구들은 개념부터 익히고,

또 학습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에서

다음 학기로 넘어가는 것을 막아주어

기초를 탄탄하게 해주는 교재랄까요..

앞으로 꾸준히 공부해보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