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논술 2015.12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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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논술 12월호에요.

표지속 초밥먹는 아이의 사진을 보더니

우리 지원이, 자기도 초밥을 혼자서 100개 먹고싶다고하네요.

한참 먹성이 좋을 나이기는 하지만 식탐이 장난아니죠?ㅋ

알차고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한 우등생 논술로

시사상식도 접하고, 사고하는 능력도 키워봐요~

 

 

이번달에도 다양한 내용들을 만날수 있었는데요.

시사토론 배틀에서는 태릉선수촌을 철거해야할지 열띤 토론을 벌였고,

삼촌따라 세계여행에서는 인도네이사 코모도섬을 다녀왔네요.

봄봄전시회에서는 우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수 있었고

내꿈을 잡아라에서는 가사노동을 하는 전업주부 유키코의 이야기도 만날수 있어요.

이달의 알짜뉴스에서는 손글씨, 귀촌 열풍, 블랙프라이데이, 일본의 노벨상수상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어요.

요즘 블랙프라이데이라고 세일을 많이 해서 주머니가 가벼워지는 단점도 있는데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선물이나 카드를 주고받으며 연말을 보내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우등생 학습 12월호는 월간 우등생학습,주말평가,교과서수학,스토리텔링수학,

기말고사, 명작교실 동물농장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요즘에 우리 지원이 학원다닌다는 핑계로 시간없다며

책을 잘 안읽는데 우등생학습을 통해 매달 명작한편씩 읽을수 있어서 좋아요.

우등생 학습은 계획표대로 공부할수 있어서 자기주도학습에 도움이 되지요.

 

 

우리 지원이 몇일전 기말고사를 봤는데 우등생학습은 시기에 맞춰 시험대비해볼수 있도록

기말고사와 주말평가지가 따로 있어서 좋네요.

시험공부하려고 문제집 사지 않아도 되구요.

요점정리도 간결하게 잘되어 있고, 이해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스토리텔링문제,

서술형논술형 대비문제도 있어서 우리 지원이 처럼 논술형 문제에 약한 친구들은

도움 받을수 있답니다.

디양한 유형의 문제풀이로 꼼꼼히 정리하고,실력을 쌓기에 좋아요.

우등생 학습으로 6학년 마무리..잘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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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창의력 폭발 퀴즈 쿠키런 재치왕 시리즈 1
이지안 글,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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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쿠키런으로

퀴즈문제를 풀어볼수 있게되었네요.

이름하야 <창의력 폭발 퀴즈>에요.

창의력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에게 앞으로 더욱더 요구되는 능력이지요.

우리지원이도 어려서부터 창의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활동들을 해왔는데

요런 재밌는 책으로 창의력을 키워줄수 있으니 참 좋네요.

학원이며 공부로 지친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와 여유를 선물하는

쿠키런 재치왕 시리즈에요.

쿠키런과 함께 재밌는 퀴즈 풀어보세요~

 

 

 

첫번째 문제는 근육맨 쿠키가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문제인데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고 풀었는지 4가지중에서

답을 도저히 못찾겠는거에요.

그런데 해답을 보고나서 제가 문제를 잘 못 읽었다는 것을 알았네요.

4가지중에서 공통되는 단어,,즉 근육맨 쿠키가 싫어하는 것을 연상해내는 문제였어요.ㅋ

재미도 있으면서 생각도 해야하는 문제네요.

모든 문제들이 머리를 굴려 생각을 요하는 문제들인데요.

그리 어렵지는 않아서 초등 친구들이 재밌게 풀수 있겠더라구요.

총 75가지 퀴즈로 이루어져 있고,

뒷쪽에는 답도 자세히 나와 있어서

아무리 생각해도 모를때는 정답의 도움을 받을수도 있네요.

퀴즈 사이사이 쉬어가는 페이지를 두어 다른 그림 찾기,수수께끼등도 해볼수 있어요.

쿠키런을 좋아하는 우리 지원이 이책 보자마자 어찌나 집중해서 보는지

제가 다 뿌듯하더라구요.

요즘 학원다니느라고 독서를 좀 게을리했는데

재미난 책은 알아서 보네요.ㅋ

등장인물의 소개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쿠키런에 대해 잘 모르는 친구들도 재밌게 퀴즈 풀어볼수 있답니다.

창의력과 집중력,두뇌계발에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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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를 입은 아빠 - 동화로 배우는 배려 즐거운 동화 여행 48
최미애 지음, 조창균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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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배려에 관련된 단편 동화 여덟편을 모아놓은 책이에요.

우리아이들, 타인을 배려하기 보다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일때가 많은데

이런 좋은 동화를 통해 남을 배려하고, 상대편 입장에서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명예퇴직을 하고 주부가 되어 아이들을 돌보고 가사를 꾸려나가는 아빠를

창피하게 생각하지 않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현영이의 이야기를 다룬 <앞치마를 입은 아빠>외에도

 약한 친구를 괴롭히는 태호한테 용기로 맞선 지후와 도민이의 이야기 <최고의 마술쇼>,

봉사활동으로 바쁜 엄마한테 불만이 많았지만 엄마를 이해하게 된 서진이의 이야기

<노란 대문집>,주인아줌마의 지나친 사랑으로 힘들어하는 강아지 코모이야기 <이, 고집불통>,

엄마,아빠의 재혼으로 한가족이 되었음에도 아빠의 사랑을 잃게될까봐

고민하고 심술부리는 시훈이와 그의 마음을 헤아리고 배려한 현영이의 이야기 <귀여운 괴물>,

엄마의 편애로 고민이 많은 동생 행운이가 지나친 기대와 사랑으로 힘들어하는

형 행복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진정한 동생으로 거듭나게된 <진짜 동생이 된 날>,

인플란트를 하고 싶어하던 할머니가 가족들의 신세를 지지않기위해

직접 구직을 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지윤이의 이야기 <납작하게 보지마라>,

남들과 다른 외모를 한 할아버지때문에  창피한 민희가

할아버지의 사연을 듣고, 할아버지를 이해하게 된 <머리카락이라도>

이렇게 7편의 이야기가 더 나와요.

 

 더불어 살아가는 이 사회에서 남을 위한 배려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이익을 먼저 생각하게 되고, 나의 안위를 먼저 따지게 되는데요.

이기적인 마음보다는 남을 이해하고 배려할줄 아는 마음을

키워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한편의 이야기가 끝나면 <함께 생각해요>와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질문놀이>를 통해

좀더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배려에 관해 배울수 있도록 구성했네요.

맨뒷쪽에는 <배려하는 아름다운 생활>이 마련되어 있어

일상에서 남을 배려하는 행동이 어떤것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네요.

요즘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게되는데 젊은 친구들이

나이드신 분들께 자리도 양보하지 않고 스마트 폰만 들여다보고 있으면

좋아보이지 않더라구요.

 남을 위한 배려는 그렇게 큰것에서 부터 시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의 이익보다는 타인을 이해하고 나를 희생하는

한걸음...실천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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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친구들, 울끈불끈 사춘기가 되다! - 다문화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강점을 키워주는 현실적인 멘토링
손소연 지음 / 팜파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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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나고 자란 친구들도 사춘기는 힘겨운 법인데..

외국에서 살다가 이민왔다든지, 한쪽부모가 한국인이 아니라 조금은 다른 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들의 경우 사춘기가 더욱 힘들 것 같아요.

본인이 다른 친구들과 다르지 않다고 느낀다해도

주위로 부터 남들과 다른 대우를 받는다거나 다른 질문,

다른 관심을 받는것이 가히 좋지만은 않을테니까요.

다문화 가정의 친구든 한문화 가정의 친구든

나와 타인의 차이를 인정하고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한다면 주위로 부터 사랑을 받을수 있고,

좀더 행복한 생활을 영위해 나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이 책은 다문화 청소년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책으로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해결할수 있는 실질적인 멘토링을 제공한답니다.

 

 

우리 지원이도 그렇지만, 다문화 친구들은 좋겠다고 생각했던것이

나라가 서로 다른 부모의 경우, 두나라의 언어를 좀더 쉽게 배울수 있겠다는 점인데요.

한 친구는 주위에서 "엄마가 베트남 사람이라 너도 베트남 말을 잘하겠구나.

만나서 반갑다는 말을 베트남 말로는 어떻게 말하니?"하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고해요.

그런데 사실은 이 친구가 베트남어를 전혀 모른다는 거에요.

남들이 시키는 것도 스트레스고, 이중언어를 잘해야 될것 같은 부담감이 싫다고 하네요.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본인한테는 스트레스라는거..참 아이러니하네요.

그런 점에서 모든것이 생각하기 나름 아닌가 싶어요.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생각하느냐...하는 것..

바로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게 되지요.

좀더 자신감과 자존감을 갖는다면 주위의 반응을 좋게 받아들이고,

자신을 더 좋게 바꿀수 있는 계기도 될수 있을것 같아요.

그밖에도 다른나라의 학교생활에 대해서도 알수 있었는데요.

학교에서 컴퓨터를 사용할수 있어서 좋다는 친구도 있고,

한국 애들이 왼손으로 물건을 줘서 싫다는 인도네시아 친구도 있네요.

문화가 다르다보니 표현방식이 달라서 곤란할때도 있고,

재밌는 에피소드가 되기도 해요.

채점을 맬때 우리는 맞은 문제에는 동그라미,틀린 문제에 체크를 하는데

러시아 선생님들은 맞은것에 체크를 해주신다고해요.

한 친구는 맞은 문제가 틀린 문제인줄 알고 오답숙제를 해왔다고 하니

참 우습네요.ㅎ

다문화 가정의 친구들이 좀더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서로 문화가 다르다보니 그 가정이 화목하기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것 같아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해야만 행복한 가정을 이룰수 있는 것이지요.

이것은 한 문화가정도 마찬가지겠지만 말이에요.

다문화친구들의 다양한 고민들을 들으며

우리가 말로만 그 친구들을 이해하고 배려한다고 했던 것이 아닌가 반성도 많이 되네요.

그 친구들의 마음을 헤아려 행동하고 말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이책은 다문화 청소년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읽기에도 참 좋은데요.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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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3대 대첩 - 이순신 따라 하나하나 살펴보는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이광희 지음, 강은경 그림 / 그린북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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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화 명량으로 이순신장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는데요.

아마도 우리 아이들중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이순신장군을 꼽는 친구들도

많을것 같네요.

이 책은 역사속 이순신 장군의 활약과 업적을 생생하게 전해들을수 있는 책이에요.

이순신장군이 자신이 겪은 일을 직접 이야기하듯 서술하고 있어요.

읽으면서 이순신 장군님의 심정이 이해도 가고,

그분의 나라사랑 정신에 감동받아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네요. 

 

 

 

우리 학창시절에 배운바로는 명량해전에서 쇠사슬을 이용해 일본 함선들을

무찔렀다고 했는데

쇠사슬 이야기는 명량해전에 참전한 전라우수사 김억추의 행적을 기록한 책에 실려있는

내용으로 다른 책에서는 쇠사슬에 관련된 어떤 기록도 없다고하네요.

과거의 일이라 사실을 알수는 없지만 역사도 왜곡될수 있다는 사실에 씁쓸하네요.

요즘 국정교과서 논란이 있어서 더욱 그러네요.

요렇게 우리 친구들이 궁금해할만 해용은 팁으로 묶어서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정리해놓아 읽고 이해하기 쉽더라구요.

명량해전에 사용된 함선이 12척인줄 알았지만

사실은 13척이었다는 사실도 알게되었네요.ㅎ

임진왜란 주요 전투 연혁도 나와 있어서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수 있었구요.

 함선의 이동이라든가 수군상황, 전투지역등이 생생한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있어서 이해도도 높일수 있었고,

읽으면서도 꽤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군뿐만 아니라 적군인 일본군과 장수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어서

대첩의 배경도 자세히 알수 있었지요.

그림책이지만 고학년까지 두루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역사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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