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6 : 몽골 제국과 백년 전쟁 13세기~15세기 - 한국사까지 저절로 공부되는 역사 이야기 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6
김상훈 지음, 이유나 그림, 남동현 감수 / 가나출판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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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여섯번째 이야기

몽골제국과 백년 전쟁이에요.

13세기부터 15세기에 이르는 역사를 다루고 있지요.

그리스 문명을 이어받은 로마제국은 서유럽 문화의 바탕을 이루었고,

이슬람  공동체는 광대한 영토를 정복하여 이슬람교를 전파하였지요.

13세기에는 몽골제국이 세계 대제국을 건설해 고려를 정복하고

고려가 몽골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게되네요.

몽골의 침입을 막아낸 일본도 막부가 바뀌고 역사에 영향을 받게되네요.

몽골제국이 쇠퇴하기 시작한 14세기에는

 제 5대 대칸인 쿠빌라이가 남송을 무너뜨린후

세운나라인  몽골제국의 중심국가 원이 멸망하고

칭기즈칸의 후손들이 세운 나라들도 하나둘 멸망하였지요.

한편, 유럽에서는 십자군전쟁후 로마 교황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고, 왕의 권력이 강해져

프랑스 왕위 계승 문제와 영토문제를 둘러싼 백년전쟁이 일어나지요.

세계사 공부에 앞서 지도 연표를 통해 13~15세기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용어정리를 통해 어려운 세계사 용어를 예습해 볼수 있네요.

세계사 용어가 어려운데 미리 살펴보고 공부할수 있어서

좀더 쉽고 수월하게 세계사를 접할수 있는 것 같아요.

간단테스트로 배운 내용을 정리해보며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책읽기에 돌입하네요~


 

 

 

세계사를 잘 모르는 친구들도 요 이름은 들어본적이 있을텐데요.

최고의 정복자 칭기즈칸이 몽골족을 통일하고 몽골제국을 세웠지요.

세계 정복 전쟁으로 동서 교역로를 차지했고

몽골 제국의 막강한 힘덕분에 동서양 상인들은 안전하게 이동할수 있었다고해요.

몽골제국은 1231년에 처음으로 고려를 침입한 후 여러차례 고려를 침입하여,

수도를 다시 개경으로 옮기고 몽골에 항복한다면 고려왕조와 고려 풍습을

지킬수 있게 해주겠다고 약속하고  결국 항복을 받아내지요.

우리의 역사는 세계사 속에서 아주 일부분만을 다루었지만

고려 원종때와 맞물려 우리의 역사를 다시한번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세계사를 공부하다보면 지역 이름이 많이 나오는데

지도와 사진자료를 통해 좀더 쉽게 이해할수 있었어요.

지도위 세계사 코너에서는 유적지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수 있어서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책 맨 뒷쪽에는 세계사 정리노트와 색인이 나와있어

중요지역, 중요인물, 중요사건,중요유물들을 다시 한번 살펴볼수 있고,

공부하면서 복습용으로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역사공부는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시리즈를 읽다보면

세계사가 머리속에 정리되는 느낌이더라구요.

이 책을 만나기전에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세계사가

훨씬 재밌어졌어요.

세계의 역사속에 우리나라 역사까지 살펴볼수 있어서

좋았네요.

수천년의 역사를 살펴보며 통찰력을 키울수 있는 책

"초등 통째로 이해하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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