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크는 인문학 13 : 헌법과 인권 - 헌법이 말하는 인권이란 무엇일까? 생각이 크는 인문학 13
김은식 지음, 이진아 그림 / 을파소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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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헌법과 인권에 대해 많은것을 생각하게 되네요.

법앞에서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인간이 인간답게 살 권리를 보장받고,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민주주의의 실현..

우리 모두가 바라는 일일텐데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헌법속 인권에 대해서

좀더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인권이 보장되었으면 좋겠는데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인권이 유린당하고,

살인마나 나쁜 범죄자,매국노들에게

인권이라는 혜택이 적용되어

국민의 세금으로 먹여살려지는 것을 보면서

이럴때는 인권이라는 것이 적용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하지만 범죄자의 인권이 보호받지 못해

세상에 드러나면 그 주변 인물들의 인권이 보호받지 못하게 되고,

또 그 사람이 그 죄를 지은것인지 100% 확신할수 없기때문에

범죄자라도 최소한의 인권을 보호해주어야한다고해요.

무고한 시민이 범죄자로 오해받는 일이 일어나면 안되기에

범죄자의 인권도 지켜져야 맞는거지요.

이렇게 인권이 지켜지게 된것은 불과 몇백년 되지 않는데요.

고려시대의 만적의 난, 로마제국의 검투사였던 스파르타쿠스의 반란,

유럽 각지에서 일어난 시민혁명, 미국의 독립전쟁,

인종차별에 항거한 로자파크스와 마틴 루터 킹,여성의 권리와 장애인의 권리를

외친 많은 사람들,

이처럼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치르면서 얻어낸 자유와 평등의 권리...

인권의 역사도 살펴볼수 있었네요.

학생의 체벌과 복장단속,휴대폰 수거와 보충수업 강요등

학생들의 인권이 침해되기도 하는데요.

학생인권조례를 통해 학생들의 인권도 보장받을수 있다고 하네요.

법위의 법 헌법의 역할도 살펴보고, 헌법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나쁜 법은 어떻게 해야할지,민주주의와 헌법의 관계,

우리나라 헌법의 변천사도 배울수 있어요.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인권을 보장받기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존중해주는 일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되새겨볼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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