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0 - 별로 완벽하지 못한 애견 돌보미 이야기 도크 다이어리 10
레이첼 르네 러셀 지음, 김은영 옮김 / 미래주니어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지원이가 정말 좋아하는 책 <니키의 도크다이어리>가 벌써 10권째 출간되었네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시리즈 1위를 차지할만큼 아이뿐만 아니라 저도 재밌게 읽고 있어요.~

도크 다이어리 시리즈가 34개국에서 출간되고 있다니

그 인기를 실감할수 있네요.

2016년에는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될 예정이라는 얘기를 듣더니

우리 지원이 영화도 꼭 볼꺼라고 하네요.ㅎ

 

매킨지의 전학으로 니키가 자유를 만끽하게되나 궁금했는데

시시때때로 등장해 웃음을 주네요.

누군가 '솜털 친구들' 문 앞에 골든리트리버종 개 홀리와 강아지 일곱마리를

놓고 갔는데 더이상 유기견을 받을수 없는 '솜털 친구들'의 처지를 알고 있는 브랜든은

니키와 함께 비밀을 만들지요.

홀리와 강아지가 좋은 입양가정을 만날때까지 자신들이 돌보자는 약속을 한 니키는

우여곡절끝에 엄마아빠도 속이고 집에 강아지를 데려오게 되네요.

동생 브리아나까지 포섭해 비밀을 만드는데

강아지보다 브리아나의 입과 행동을 막는게 더 힘들어 보이네요.ㅋ

니키가 완벽한 애견돌보미는 아니었지만

강아지를 사랑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기특해보이더라구요.

그 마음을 알았는지 부모님으로부터 좋은 선물을 받게되지요.

친구관계, 학교생활, 꿈,첫사랑등

 늘 기발한 이야기로 사랑을 받고 있는 도크 다이어리,,

10권도 재밌게 읽을수 있어요.

니키와 한마음이 되어 얄미운 매킨지를 한방 먹여주기도 하고,

좋아하는 남자친구 브랜든과의 만남에 가슴 두근거리기도 하지요.

일기형식으로 또래친구의 일기를 엿보는 듯한 재미도 있고,

 우정과 신의, 라이벌과 경쟁등 미묘한 심리를 다루고 있어서

사춘기소녀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킬만한 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