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세계의 과학관 - 세계 10대 도시로 떠나는 과학박물관 기행
조숙경 지음 / 살림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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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곳곳에 아름다운 예술품을 전시한 미술관이 있듯이 과학박물관도 최고의 도시와 함께하기 마련인데요.

과학박물관을 통해 과학의 역사도 살펴볼수 있고, 대도시의 미래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또한 그곳에서 숨쉬었던 과학자들의 꿈과 노력,  열정도 만나볼수 있네요.

저는 가끔 많은 것을 누리며 살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과학의 발전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요.

어떻게 요런것을 발명했을까...앞으론 얼마나 세상이 더 살기 좋아지고, 어떤 새로운 것들이 발명될까

생각만해도 가슴이 설레고,과학자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과학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세계곳곳의 대표과학관에 한번쯤 꼭 방문해 보고 싶네요.

과학관들은 인류의 발전과정을 한눈에 살펴볼수 있도록 되어 있고,과거를 통해 현재를 보고,

현재로 하여금 미래를 예측할수 있도록 되어 있기때문에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아이들이 꼭 방문하여

미래를 준비하고 미래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해야할것 같아요.

 

 

 

이 책에는 피렌체의 갈릴레오 박물관, 프라하의 케플러 박물관, 파리의 르 유니베르시앙세,

런던의 전시회거리, 샌프란시스코의 익스플로라토리움,스톡홀롬의 노벨박물관,워싱턴DC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뮌헨의 도이체스 박물관, 도쿄의 미라이칸을 소개하고 있네요.

유명한 과학자들의 이름을 딴 박물관도 있고, 개인적으로 처음 들어보는 박물관도 있는데요.

세계곳곳의 박물관을 한꺼번에 소개받고, 비록 직접 가보지는 못하지만 가보는것처럼 생생하게 이야기를 전해들을수 있었네요.

개인적으로 노벨박물관에 대해 재밌게 읽었는데요.

노벨박물관은 노벨의 삶을 기리는 한편, 노벨상 과학자들의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수 있도록 전시해 놓았다고해요.

뿐만 아니라 평화상,문학상등 모든 수상자들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보관 전시하고 있다고 하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자료도 만날수 있겠죠?ㅎ

박물관에 대한 소개외에도 노벨의 생애와 업적, 노벨상의 설립과 수상등 다양한 방면의 지식도 얻을수 있었네요.

이 책은 과학과 세계의 역사가 맞물려있기때문에 고학년 이상의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네요.

우리나라도 지난 10년간 전국에 과학관 건설이 적극 추진되었는데요.

더 질높은 전시와 교육,문화를 접할수 있도록 바라며

앞으로 우리나라하면 떠오를만한 대표과학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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