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재밌는 자동차 그림책 - 처음 만나는 신기한 자동차의 세계!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톰 잭슨 글, 앤드류 이스턴 그림, 이홍준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5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부즈펌어린이의 진짜 진짜 재밌는 동물그림책에 이어 자동차 그림책이 새로 나왔네요.

아이들 보는 그림책인가보다 생각했지만 책을 만나고서는 그 방대한 자료와 정보에 놀랐어요.

자동차가 발명된 후 초창기에서부터 21세기 스포츠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들이 소개되어 있네요.

1885년 독일의 칼벤츠라는 사람이 휘발유로 움직이는 기계를 발명하게 되지요.

그때 사람들의 반응이 각양각색이었는데요.

미래를 내다본 사람들은 이 신기한 물건이 앞으로 세상을 바꿀거라며 자동차 사업에 뛰어들었고,

이상하고 위험한 물건을 어떻게 탈수 있냐며 놀라는 사람들도 있었지요.

1차 세계대전동안 주춤했던 자동차 개발 열기가 전쟁이후 다시 열기를 띠게 되는데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오늘날에는 모든 이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게 되었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가 롤스로이스인데..제일 먼저 소개되어 있네요.ㅎ

1907년부터 1925년까지 생산된 실버고스트는 지금까지도 세계 최고의 차로 인정받고 있고,

소음없이 조용하고 부드럽게 달리는 모습이 은빛유령같다해서 실버고스트라는 이름을 갖게되었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나이가 들어서도 스포츠카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요.

스포츠카하면 페라리를 빼놓을수 없겠죠.멋져요~

다양한 차의 특징도 살펴보고 아름다운 외관도 감상하니..남자들이 왜 그렇게 차를 좋아하는지 이해가 가네요.

우리 친구들중에도 차만 보면 그 차의 이름이나 회사, 특징들을 알고 있는 경우도 있던데..

그런 친구들에게 꼭 읽혀주면 좋을 것 같고, 두고두고 꺼내볼수 있는 소장의 가치도 있는 책이네요.

몇일전 지인이 집에 놀러왔다가 이책을 보더니 아빠 책이냐고 묻더라구요.

그만큼 내용이 방대하다는 사실...

전세계에서 출시된 603대의 자동차 이야기가 생생한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어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자동차의 역사와 종류까지도 살펴볼수 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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