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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한 쪽도 나누어요 - 나눔 ㅣ 지식 교양 든든 3
고수산나 지음, 이해정 그림 / 열다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가진 것들을 함께 나누는 것이 얼마나 뜻깊은 일인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천하기가 참 힘든것 같아요.
별것아닌것에 욕심이 생기고, 남보다 더 많이 갖기위해 애를 쓰고 있는것을 보면
욕심을 버리고 나를 내려놓는 연습이 많이 필요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은 나눔과 기부, 봉사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혼자자라서 그런지 유독 욕심이 많은 우리 지원이가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만나게 되었네요.



다리가 불편한 예나와 부모님이 안계시는 용수는 자원봉사자들의 나눔잔치에서 만나게 되네요.
몸이 불편하고 가난한 자신들이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생각해 본적도 없었지만
나눔잔치를 계기로 자신들이 할수 있는 일이 뭘까 궁리하고 실천해가는 모습에서
나눔이란 것은 꼭 많이 가져서가 아니라 나누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네요.
사람은 누구나 혼자서는 살아갈수 없고,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게 되는데요.
나눔의 기쁨은 큰 행복이 되어 돌아오니 남을 돕는것이 곧 나를 돕는거네요.
남에게 친절을 베풀거나 도와주는 사람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고,
엔도르핀이 3배나 증가해 건강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하네요.
얼마전에 에볼라 바이러스때문에 아프리카로 갈 의료봉사자 모집에
많은 분들이 지원했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 얼마나 갚진 나눔인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 단체들,
나눔의 시작은 친절과 배려라는것, 인체기증, 니콜라스 효과,
우리 조상들의 나눔 실천, 자원봉사와 가족봉사, 1000원의 가치,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훌륭한 인물들, 재능기부에 대해서도 배워볼수 있었네요.
지구촌에 어렵게 생활하는 많은 나라들이 있는데요.
1000원이면 방글라데시의 아이들 20명에게 우유를 한컵씩 먹일수 있고,
아프카니스탄 아이들 다섯명에게 교과서를 줄수 있는 돈이고,
우간다의 4인 가족이 한달간 마실 물을 깨끗하게 만들수 있다고 해요.
아이들도 1000원을 우습게 아는 경향이 있는데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돈의 가치로 사용될수 있음을 알게되네요.
우리아이들이 낭비하는 습관을 줄이고 아껴서 나눔과 기부를 실천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나눔의 기쁨이 어떤것인지를 간접적으로 깨달을수 있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