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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동물 농장 - 멸종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지켜라! ㅣ 작은거인 38
베로니카 코샌텔리 지음, 스티브 웰스 그림,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겉표지만으로도 흥미를 불러일으키는데요.
이미 멸종되었거나 신화에 등장하는 동물들이 수상한 동물농장에 생존해 있고,
박제사에 맞서 동물 친구들을 지키려는 소년의 모험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요.
우리아이들 공룡이야기나 맘모스 이야기를 접하면서 그들이 살아있었다면 우리는 어떻게 지내고 있었을까
상상해본적 많을텐데요.
그런 상상으로 하여금 이 책이 탄생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자 베로니카 코샌텔리는 어릴적부터 고생물학자가 꿈이었고,
침대에서 애완공룡과 함께 자는 상상을 했다고 하는데요.
신화와 전설에 두루 섭렵했을뿐만 아니라 동물을 참 좋아하고 현재도 여러동물들과 함께 산다고 해요.




주인공 조지는 이혼한 엄마와 누나들과 함께 살고 있어서
가정형편이 넉넉치 않은데 자전거까지 잃어버리지요.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는 자전거가 꼭 필요했기에
스스로 돈을 벌어야겠다고 다짐하던중 구인광고 전단지를 발견하게 되네요.
웜스톨 농장에서 사람을 구하고 있는데
야생동물에 대한 관심이 필수인데다가 비늘 공포증이 없어야한다고 하네요.
자신이 적임자이길 바라며 찾아간 농장에는 멸종된줄만 알았던 선사시대 동물이며
신화에 나오는 동물들까지 함께 살고 있었어요.
조지는 이 사실을 비밀에 붙이기로 하고 린드할머니를 도와 그곳 일을 하게되는데
조지네 반에 새로 전학온 프루던스가 그 사실을 알게 되고,
프루던스의 계모인 사악한 박제사 다이아몬드 파이까지 동물들에게 위협을 가하는데
과연 조지가 멸종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지킬수 있을까요??
상상에서나 있을법한 여러 동물들을 만나는 재미도 있고,
조각조각의 단서들이 만나서 연결되는 느낌의 결말이라 우리 친구들이 재밌게 읽을수 있겠어요.
그림이 좀 특이한데요. 흑백으로 이루어져 사진과 그림이 합성된 듯한 콜라주기법이라
새롭기도 하고 호기심도 생기더라구요.
오늘날 환경이 많이 파괴되어 지구상에서 사라져버린 희귀동물도 많고,
사람들의 욕심때문에 죽어간 동물들, 또 무지에서 오는 배타심등 희귀동물들이 설 자리를 잃어버린것 같아서
참 아쉬운데요. 이책을 통해 동물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따뜻한 마음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도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장편으로 그림이 별로 없어서 저학년들보다는 고학년친구들이 재밌어할만한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