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머리 아저씨와 이상한 약국 도토리숲 저학년 문고 1
강이경 지음, 김주경 그림 / 도토리숲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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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흥미만점인 이 책은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고, 매사에 삐딱하게 받아들이던 재우의 마음이

치유되어가는 과정을 다룬 동화네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긍정적인 생각이 참 중요하구나..하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악의없는 실수를 용서할줄 알고, 다른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

사회생활의 기본자세라는 생각도 드네요.

다른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행복해질수 있는 길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줄 알아야한다는 건데요.

자신을 채우면 다른 사람을 돌아볼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신을 채워야할까요?

제 생각에는 사랑으로 채워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는것. 사랑을 받을줄 알고, 줄줄 아는것,

사람을 변화시키고 자존감을 채워주는 가장 작은 행위이자 가장 큰 행위라고 생각하네요.

살다보면 힘든 순간, 외롭고 지치는 순간, 두렵고 겁나는 순간들이 찾아오게 마련인데요.

그런 순간을 맞아 힘이 되고 용기가 되는 그런 약을 찾고 있는 친구들에게,,

또한 외롭고 힘든 순간을 맞은 이의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이 따뜻한 어린이들께 권하고 싶네요.

 

 

재우는 회사일로 늘 바쁜 엄마랑 둘이 살고 있어요.

외로움탓인지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고, 화를 자주 내지요.

재우는 학교생활도 재미가 없고,

 아이들이 자신한테 자꾸 싸움을 건다고 생각하네요.

그래서 친구들한테 늘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네요.

그러나 정작 친구들한테 덤빌 용기는 없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재우는 이상한 약국을 발견하고,

폭탄머리 아저씨께 힘쎈약을 사게되지요.

힘쎈약을 먹은 재우는 친구한테 결투를 신청하네요.

과연 재우는 힘쎈약의 약효에 힘입어 친구들과의 싸움에서 이길수 있을까요?

저는 햇님과 바람이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는 내기를 한 이야기가 떠올랐는데요.

사람의 마음을 얻는것은 강함이 아니라 부드러움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네요.

마법같은 약효.. 그것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과

매사에 마음먹기에 따라 세상은 달라보인다는것, 그리고 달라져 간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줄수 있는 동화인것 같아요.

우리친구들이 좀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모두와 소통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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