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엄마, 잉어 공주 어린이 우수작품집 시리즈 5
정수민 지음, 김지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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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어린이책은 그림이 이뻐서 우리지원이가 특히 좋아하는데요.

이번 <새엄마, 잉어공주>편도 너무 재밌어하더라구요.

작가소개를 보면서 자신보다 한살많은 언니가 책을 썼다고 놀라워하네요.

이 책은 <욕신금기설화>를 패러디한 작품으로

잉어가 사람이 되어 집을 보살피고 사람을 도와주는

 기존의 책에서 많이 들어본 것같은 내용이 전개되네요.

그러나 아이만의 독창적인 생각이 곁들어져 상당히 자연스러운 흐름을 이루고 있더라구요.

잉어공주가 엄마가 되어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았을텐데..

사람이 되지 못하고 바다로 돌아가는 장면은 아쉽기도 했지만

그래도 영원한 이별이 아니라 마음이 놓이기도 하네요.^^

 

 

아빠가 배고픈 아이들을 위해 사온 잉어가 너무 이뻐서 먹지 못하고 집에서 기르게 되네요.

그런데 다음날 학교에 다녀온 아이들을 위해 음식이 차려져 있고,누군가 청소를 해놓았지뭐에요.

알고보니 잉어가 사람으로 변신해 엄마의 빈자리를 대신해주고 있었던거지요.

그 잉어는 용왕님의 딸로 물에서 나와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갈수 있었어요.

그러나,옷갈아입는것을 보지말아달라는 부탁을 저버린 아이들 때문에

용궁으로 돌아가게 되지요.

아이들은 잉어공주에게 잘못을 빌며 자신들의 엄마가 되주기를 청하고,

공주는 아버지의 허락을 받고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납니다.

과연 공주는 되돌아올수 있을까요?

책을 읽는 아이들과 비슷한 또래의 어린이의 작품이라

독자들이 더 재밌어할것 같고, 자신도 동화책작가가 될수 있겠구나하는 꿈도 꿔볼수 있을것 같네요.

설화를 읽고 이렇게 재밌는 동화를 만들다니..

 상상을 이야기로 풀어낼수 있는  힘을 가진 정수민친구가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책을 읽으며 잉어공주의 옷은 어떻게 생겼을까...자개라는 이쁜 색깔의 조개는 어떤 모습일까..

잉어공주의 비늘은 어떤 색깔일까..용궁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즐거운 상상을 할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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