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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 : 행복한 노동 ㅣ 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 1
류재숙 지음, 문구선 그림 / 분홍고래 / 2014년 5월
평점 :

몇일전 아이가 삼성전자와 백혈병관련 보상문제에 대한 뉴스를 보았는지
삼성전자와 백혈병이 무슨 관계냐고 묻더라구요.
아빠가 대충의 설명은 해주었지만 좀더 근본적인 노동에 관한 지식도 알려줄겸
이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이 책을 통해 과거의 노동, 현재의 노동을 살펴보고 미래의 노동까지 상상해 볼수 있어서
미래의 노동자인 우리아이들이 좀더 나은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해갈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도록 하고 있네요.


주인공 병만은 희망버스를 타고 산업사회였던 과거의 힘들고 어려웠던 노동도 살펴보고,
정보사회에서의 실업이나 비정규직으로 힘든 현재의 노동도 경험하게 되네요.
현재는 미래를 만드는 다리로 우리의 노력여하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수 있지요.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자본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사람의 필요에 따라 생산하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야함을 깨닫게 되는데요.
그러기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지 살펴볼수 있어요.
노동하면 힘들게 일하는 육체노동을 생각하기 쉬운데
노동이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의식주나 문화생활에 관련된 모든 것을 만드는 일이라는 것과 함께
어디서 어떤 일을 하든 우리가 아는 직업 대부분이 노동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노동의 의미에서부터 생산의 발전과 기계사용, 과학기술과 정보기계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어요.
생산이 발전하면 더 잘살게 되리라 생각하지만 사람들의 생활을 어렵게 만들기도 하지요.
과거 우리나라는 수출증대를 위해 노동자들에게 낮은 임금이 강요되고,
자본가는 더 많은 이윤을 얻는 반면 노동자는 생활하기도 힘들었다고해요.
기계의 도입은 노동자의 노동을 편하게 해주었을것 같지만
노동자로 하여금 24시간 기계를 돌리는등 그역시 노동자를 힘들게 했네요.
과학의 발전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기도 하지만
과학기술이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기도 한다는것을
원전사고를 예로 우리는 잘 알고 있지요.
그렇다면 우리 모두가 잘 살수 있는 미래의 노동은 어떠해야할까요?
많은 생각할거리를 던져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