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이와 마법의 매니큐어 즐거운 동화 여행 37
한예찬 지음, 김민혜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요즘은 외모 지상주의라는 말이 딱 맞을정도로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고,

더 나은 외모를 만들기위해 위험한 성형수술을 감행한다거나,

시간과 돈을 많이 투자하더라구요.

물론 아름다워지기위해 애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면의 아름다움도 챙기는 우리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또한 자신의 단점때문에 위축되지 말고, 단점을 장점화 시킬수 있는 자신감을 갖는 것도 중요할것 같아요.

 

 

 

자신의 까만 피부와 낮은 코때문에 고민인 서연이는 친구들로 부터 따돌림을 당하네요.

전학온 학교에서 얼짱자리를 구축하고 있는  하선이의 미움을 받는데서부터 시작되지요.

서연이는 하선이가 좋아하는 가수 빅엑스가 싫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한 것 뿐인데

앙심을 품은 하선이는 인기를 이용해 서연이를 왕따 시키고야 마네요.

자신의 생일 파티에 반 전체 아이들을 부르면서

서연이만은 초대하지 않고, 또 노트에 모욕적인 낙서를 해 놓는가 하면

친구들이 서연이와 어울리지 못하도록 조정하지요.

왕따를 시키는 입장에서는 당하는 친구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재미삼아 행동하지만

당하는 친구들의 가슴에는 지울수 없는 상처가 된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서연이는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전에 마법으로 사건을 해결했던

헤이리의 판타지 랜드로 가게되지요.

그곳에서 마법의 매니큐어를 얻게 되지요.

마법덕분에 서연이는 아리따운 모습으로 변하게 되고, 친구들앞에서 서연이가 아닌 하은이로 살게 되네요.

예쁜 하은이는 친구들의 호감을 얻고, 그 힘을 이용해 하선이에게 자신의 아픔을 고스란히 되돌려주지요.

하은이가 하선이를 괴롭힐때는 통쾌함도 있지만

하은이 역시 하선이와 똑같이 나쁜 방법으로 친구에게 아픔을 주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요.

하은이는 하선이에게 자신의 아픔이 어떤것인지를 알려줌과 동시에

아리따운 가짜의 모습을 벗어던지고, 자신의 본 모습을 되찾게 되네요.

우리 친구들 한창 예민한 시기이고, 자신의 외모에도 관심이 많을텐데요.

혹시나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다고 해도 너무 상심하지 말고,

자신의 장점을 찾아 자신감을 키울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우리 지원이 책 보자마자 재밌게 읽고는 엄마한테 책 재밌다며 읽어보라고 하더라구요.

지원이 역시 까만 피부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자신의 외모에 좀더 자신감을 갖고 자신있게 행동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또한 외모만 이쁘면 된다는 고루한 생각을 갖지 않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키우는 일에 충실하고,

진정한 아름다움을 볼줄아는 안목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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