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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험! 내가 최고 어른이니라! - 교과서에 꼭 나오는 초등 필수 옛이야기 지혜 편 ㅣ 돌콩 옛이야기 3
강민경 지음, 이영아 그림 / 아르볼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아르볼의 돌콩 옛이야기 3 지혜편인데요.
아이들에게 우리의 옛이야기도 들려주고, 그안에 담긴 지헤로움도 배울수 있는 책이지요.
두껍전, 방학중 이야기,봉이 김선달, 화왕계, 이춘풍전, 민옹전 이렇게 총 6편의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지혜로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나쁜사람을 벌주는 내용의 옛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 좀더 지혜로워질수 있겠고,
호랑이한테 잡혀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된다는 옛속담처럼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는
정신을 바짝차리고 묘책을 궁리해야한다는 것도 배울수있었지요.
우리 지원이 표지만 보고서도 무척 흥미로워했는데요.
책 읽고나더니 이춘풍전이 제일 재밌다고 하네요.
춘풍은 부잣집 외아들로 부족함없이 자랐는데,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물려받은 재산을 술과 기생에 정신팔려 모두 잃고 말지요.
죄를 뉘우치며 부인에게 재산권을 위임하고,
부인은 삯바느질로 몇년을 열심히 일해 집안 살림을 다시 이르켜 세우네요.
그런데 춘풍이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장사를 한다고 호조에서 돈을 빌려서 평양으로 떠나지요.
평양에서 기생 추월의 꼬임에 넘어가 빌린 돈을 탕진하고 하인처럼 생활한다는 소문을 들은 부인은
평양으로 가 추월과 춘풍을 혼내주고 돈도 돌려받게 되지요.
부인의 지혜로움으로 위기를 벗어난 춘풍은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쳤다고 하네요.
이야기가 끝나면 작품의 배경설명이나 지은이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고,
맨 뒷쪽에는 돌콩 옛이야기 워크북도 마련되어 있어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문제도 풀어볼수 있네요.
지식을 많이 쌓는것도 중요하지만 지혜로움과 슬기로움을 배우는 것도 참 중요한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 좋은 독서를 통해 나날이 지혜를 쌓아갈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