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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사라졌어요 ㅣ 맹&앵 동화책 11
고정욱 지음, 윤희동 그림 / 맹앤앵 / 2013년 10월
평점 :
요즘엔 어린친구들도 핸드폰을 안가진 친구가 없을 정도로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렸어요.
스마트폰의 폐해를 너무나도 잘 알면서
부모들이 자녀들의 스마트폰한테만큼은 너무 관대하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잘 사용하지 않으면 아이들을 병들게 할수 있다는 것 잊지 말아야겠어요.
우리 지원이는 스마트폰은 없지만 집에 테블릿pc가 있어서 친구들과 대화도 하고
게임도 하는데..엄마가 절제시키지 않으면 계속 하고 있을때가 많아요.
어른도 한번 몰두하면 시간이 훌쩍가버리는데
한창 친구들과 어울려 뛰어놀고, 공부도 해야하는 우리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에 매달려 시간을 낭비한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요.
주인공 교림이는 스마트폰에 빠져 게임하던 도중 엄마에게 들키고,
스마트폰을 압수당하는데,,
이런 실랑이가 매주 한번씩은 있을 정도에요.
어디 교림이 뿐이겠어요?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사준 모든 집에서 벌어지는 광경이 아닐까 싶네요.
교림이는 아빠가 발명가인 친구 대선이네 집에 놀러가는데
그곳에서 과거를 여행할수 있는 타임머신을 보게 되지요.
대선이는 전화기에 목매는 교림이와 친구들을 위해 자신이 1876년으로 가서
벨박사님께 전화기를 발명하지 마라고 부탁을 하겠다고 하네요.
대선이를 말릴 겨를도 없이 타임머신은 사라지고,
다음날 아침, 세상의 모든 전화기가 사라지고 맙니다.
전화기 없는 세상에서 교림이는 어떻게 살아갈수 있을까요?ㅎ
우리아이들 교림이를 보면서 자신도 스마트폰 중독이 아닌지 많은 생각을 해볼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나도 편리하고 재밌는 스마트폰이 아이들의 영혼을 파괴할수도 있는 위험한 물건이라니
우리 아이들은 이해가 가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친구들끼리 문자를 주고 받으며 누군가를 왕따시키기도 하고,
시간만 있으면 게임을 하는 친구들도 있고,
길을 갈때도 핸드폰을 가지고 놀다가 주위를 살피지 않아 사고를 당하는 친구도 있고,
폰이 없으면 불안 증세까지 느끼는 친구들도 있다고 하니
정말 사태가 심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 사용하면 정말 편리한 스마트폰이지만 남용했을때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고,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절제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