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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친구를 소개합니다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53
조성자 지음, 조윤희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별난친구...어찌보면 모든 사람이 다 별날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상에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을 순 없으니까요.
남들이 좋아하는 것을 다 좋아하는 건 아닐테고,
성격도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제경우 왕 소심한데다가 내성적이라 활발한 친구가 무척 부럽고, 친해지고 싶었는데요.
어쩔때는 그들이 잘이해가 가지 않을때도 많았던것 같아요.
학교 야자시간 빼먹고 땡땡이를 친다거나 이성친구를 사귄다거나
제 생각으로는 엄두가 안나는 일들을 친구들은 쉽게 말하고 행하더라구요.
한번은 내 친구가 이성친구를 사귀는 일로 다퉈서 말도 안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일을 생각해보면 내가 왜 그랬을까 싶어요.
모두가 다 다른데..좀더 열린 마음으로 친구를 대하지 못해
절친을 잃어버렸던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우리 지원이의 경우도 친구랑 많이 다퉈요.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그럴때 저는 "이런 친구도 있고, 저런 친구도 있는거야.
그냥 그 친구의 성격이나 행동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해 줘."라고 말하는데요.
말이 쉽지..그것을 마음으로 이해하는데는 많은 생각이 필요한것 같더라구요.
조용한 성격의 수학대장 연수는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의 리나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네요.
늘 연수한테 밀려서 1등을 못하는 리나가 연수에게 1등을 자기한테 양보하라고
그러면 너랑 사귈지도 모른다고...부탁하네요.
그 말때문에 연수는 시험시간에 엄청 고민을 하다가 일부러 답을 틀리게 적었어요.
그런데..다음날 리나에게 말하니 농담이었는데 그걸 믿었냐고 말하네요.
그렇게 매번 약속을 너무 쉽게 하고, 지키지 않으니,친구들로부터 신임을 얻지 못하는 리나...
그러나 리나를 믿고 싶은 연수는 리나에게 돈을 빌려주게 되는데...
과연 리나는 내일까지 돈을 갚아줄까요?
고지식한 부분이 있는 연수같은 친구들은 친구의 농담을 진담으로 받아들이고, 상처를 입기 쉬운데요.
두친구가 성격은 다르지만 믿음이라는 맥락에서 서로를 신뢰하고 좋은 친구가 될수 있도록
리나가 연수의 마음을 이해하고 약속을 지켜주기를 기대하면서 읽었는데요.
연수는 리나에 대한 믿음 덕분에 결국 리나의 마음을 얻게 되었지요.
모든 친구가 나와 조금은 다르고 이해하기 어려운부분이 있을수 있지만
친구지간의 믿음을 깨뜨리지 않는다면 연수와 리나처럼 멋진 친구가 될수 있을꺼라는 생각을 해보며
우리 아이가 여러 친구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사이좋게 지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