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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그래서 이런 전통 과학이 생겼대요 ㅣ 그래서 이런 OO이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이창우 그림 / 길벗스쿨 / 2013년 10월
평점 :
판매중지
우리 일상생활에서 과학은 뗄래야 뗄수 없는 학문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가 녹아 있는 전통과학을 공부할수 있는 책이 길벗스쿨의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로 나왔네요.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는 우리 지원이가 참 좋아하는 책인데요.
국어,수학,사회,과학등 다양한 배경지식을 재밌게 배워볼수 있어서 좋아요.
4컷 만화를 어찌나 잘 썼는지..만화의 위력이나 표현력이 늘 놀라워요.
각 4장으로 나누어 의식주 속 전통과학, 도구와 무기 속 전통과학, 문화재속 전통과학,
하늘과 땅을 연구한 전통과학으로 구성했는데요.
우리 조상들은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살펴볼수도 있었고,
아주 오래전이지만 이렇게 과학적인 생각을 하고,
발명을 이뤄냈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했네요..
전에 어린이 박물관에 갔을때 비벼서 불을 피우는 도구를 참 신기하게 봤었고,
손으로 비벼 불을 피워 본 경험이 있는데요.
마찰열로 불을 피우는 도구의 이름이 참 재밌네요.
눌비비와 활비비...
가로 막대를 오르락 내리락 움직여서 세로 막대를 회전시켜 마찰열에 의해 불을 피우는 눌비비와
활모양의 긴막대를 앞뒤로 움직여 세로 막대를 회전시켜 불을 피우는 활비비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온돌,물레방아,소썰매,지게,테왁,도리깨,굴피집등 생활속 다양한 과학을 만나볼수 있었고
벽화,직지심체요절, 동의보감, 고려청자등 문화재에 대해서도 살펴볼수 있네요.
전에 경주에 갔을때 포석정에 갔던 기억이 나는데요.
귀족들이 연회를베풀때 술을 마셨던 곳이라는 얘기는 들었는데
어떻게 이런곳에서 술을 마시며 놀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의문점이 확 풀리네요.
물길의 회돌이 현상을 이용해 술잔을 멈춰 나눠 마셨다는 이야기를 읽으며
조상님들도 술잔을 돌려가며 마셨구나..생각했는데,, 그것도 전통이네요..ㅋ
우리나라의 과학하면 장영실과 측우기를 빼놓을 수 없을텐데요.
측우기는 과학적으로 빗물을 재는 세계 최초의 기상 관측 기구라고 하니
절로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기분이네요.
전통과학을 배우고 역사적인 물건들과 그에 따른 과학적 원리를 배우다 보니
역사와 과학을 한꺼번에 공부할수 있는 장점도 있네요.
과학의 발전이 거듭할수록 새로운 물건들이 많이 나와 우리 생활이 더욱 편리해 지고 있는데요.
그때 그때 우리 삶에 필요로 하고 유용한 물건을 만들어사용하는 것 에서 부터
과학이 출발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전통과학을 통해 조상들의 삶과 문화, 지혜와 과학발달을 한꺼번에 공부할수 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