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애들은 왜?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52
원유순 지음, 강윤정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아이들 초등학교만 들어가도 남자,여자 따로 무리를 지어 노는데요.

 그만큼  남녀의 성향이 다르고,서로 좋아하는 것들도 다르지요.

4학년인 우리 지원이도 올 생일파티에 남자친구는 초대하지 않더라구요.

엄마의 개인적인 바램은 남녀를 막론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고,부족한 부분은 서로 도울줄 아는 멋진 친구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이 책을 읽다보면 공감이 많이 가요.

맞아..여자애들은 정말 그래~

분홍색을 좋아하고, 깨끗한 척, 벌레를 싫어하고,

고자질 잘하고, 화장실에 갈때도 몰려다니고,

따지기 좋아하고,,,

우리 지원이도 그런편이라 친구관계에 있어서

서로 친하게 지내려면 자신의 생각만 너무 강조해서도 안되고,

선생님께 고자질을 자주 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늘 말해주고 있거든요..

남자친구들은 여자친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여자친구들에게는 공감을 불러 일으켜 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는것 같아요.

 

 

 

2학년이 되어 처음으로 여자짝꿍을 갖게 된 우재는 짝꿍 미나와 사이좋게 지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실수로 미나의 머리띠를 망가뜨리고 말아요.

우재가 생각했을때는 별것아닌 일인데도

울고,선생님한테 고자질하고, 삐쳐서 말도 안하는 미나를 보며 이해를 못하네요.

또 여자애들은  화장실에 같이 들어가 볼일을 본다든지,

다른사람을 앞에 두고 자기들끼리 귓속말을 한다든지..

왜 그런지 알수 없는 행동들을 일삼지요.

그러나 어떤일에 누나처럼 때론 엄마처럼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의젓함도 보이네요.

우재는 그렇게 여자친구들의 성향을 파악해 가지요.

남녀가 성향이 다르다보니 서로 다툴때도 있고, 화가 날때도 있지만

서로 어울려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은 감소시킬수 있는 관계가 남녀관계가 아닌가 싶어요.

우리 지원이 학교에서 모듬활동을 많이 하는데

남자친구, 여자친구 함께 어울려 숙제도 하고, 공부도 하는 모습을 보면 참 보기 좋은데요.

남녀를 떠나 서로 도우면서 각자의 의견을 모아 토론하고 절충해 가면서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게 어떤건지 깨닫게 되는것 같아요.

고학년이 될수록 성별이 다른 친구들과 잘 어울리려고 하는 않던데..

앞으로 남자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그들을 이해할줄 아는 멋진 여자친구가 될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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