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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헨리 - 자유를 사랑한 소년 ㅣ 위인들의 어린시절
프랭크 바튼 지음, 오소희 옮김 / 리빙북 / 2013년 9월
평점 :
리빙북의 위인들의 어린시절 시리즈 패트릭 헨리편이에요.
이 시리즈는 인물의 업적에 촛점을 맞춘 위인전들과는 달리
위인들의 어린시절 이야기가 잔잔하게 그려지고 있어서 위인전이라는 느낌없이
인물의 성격이나 인물됨됨이를 살펴볼수 있지요.
위인이라고 해서 특별난 사람이 아니라 평범한 우리 아이들 처럼
장난도 치고,공부하기 싫어하기도 하고, 실수도 하는등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엿볼수 있어요.
그렇지만 역시 어릴적부터 뭔가 남다른 점이 있다는것도 깨달을 수 있는데요.
모험심이 강하다든지, 책임감이 강하고 정직하게 사려고 노력하는등
어릴적부터 리더의 성향들이 나타나는 것 같더라구요.
사실 패트릭 헨리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이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책의 중반부까지 읽어가도 이 사람이 무슨 일을 한 사람인지 모르겠더라구요.ㅋ
결론부터 알고 싶은 심리때문인지 이야기가 술술 읽힙니다.^^
패트릭 헨리는 미국의 독립운동가로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라는 명연설을 남긴 분이지요.
패트릭 헨리를 모르는 분들도 이 한마디 말은 다들 기억하시리라 싶네요.
성앤드루 날에 달리기 시합에 참가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한 팻은
시합이 시작되기 바로전에 참가자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열세살이나 열한살은 안되는 오로지 열두살만이 참가할수 있다는 말에
열한살인 팻은 낙담하지만 사람들을 속일수없어 진실을 밝히고
경기에 나가지 않아요.
책 읽으면서 어차피 남들은 팻이 11살이라는 것을 알지도 못하는데
그냥 나가서 실력을 겨뤄보지..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나 그토록 진실한 사람이기에 커서 훌륭한 인물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기분전환겸 경마를 보기위해 기다리다가 경마가 시작될 초원에서
세살쯤 되어 보이는 소녀가 부모에게 뛰어가는 것을 목격하고
몸을 날려 뛰어가 소녀를 구해 내지요.
달리기 경기에는 나갈수 없었지만 이로써 팻의 달리기 실력은 인정을 받은거나 마찬가지..
위험한 상황에서 몸을 날려 누군가를 구할수 있는 용기와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참으로 아름답네요.
이렇게 팻의 어릴적 있었던 일들이 이야기처럼 재밌게 묘사되어요.
패트릭헨리에게 일어난 일들을 읽으며 역사적으로 어떤 사건을 배경으로 하는지,
그가 살았던 시대와 문화에 대해서도 살펴볼수 있네요.
뒷부분에 책내용과 관련된 문제풀이도 있어서 정독습관을 들이기도 좋은것 같구요.
우리 친구들 이 책을 읽으며 위인들의 좋은점은 본받을 수 있고,
어렵지 않아 책읽는 즐거움을 느끼기에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