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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등 학교 - 어머니의 큰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생각하게 하는 책
고정욱 지음, 이은천 그림 / 꿈틀 / 2013년 7월
평점 :

제목만 읽어도 가슴이 뭉클해지는데요.
저자 고정욱 선생님은 장애인을 소재로 한 감동적인 작품을 늘 선보여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의 아픔과 고생을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장애하면 신체적인 장애도 있고 정신적인 장애도 있을텐데요.
우리 아이들 장애인하면 막연히 도와주어야하고 불쌍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잘 이해하지 못하고 싫어한다든지 무서워하며 회피하는 경향도 많은거 같아요.
우리 지원이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장애인에 대해 좀더 이해하려는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보면서 엄마의 등 학교 재밌게 읽었네요.




세일이는 어릴적 소아마비를 앓아 다리가 불편해서 엄마가 업어서 학교에 등교를 시키지요.
시골에서 서울로 이사와 새로운 학교에 전학가게 되는데
세일이를 도와주는 친구도 있고,놀리고 못살게 구는 친구도 있네요.
장애인 친구들은 화장실 가는 문제라든가 현장학습,조회등
학교생활에서도 불편한 점이 참 많구나 깨닫게 되는데요.
힘든 상황에서도 세일이는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고 그림 그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게 되지요.
미술대회에 나가서 상도 받게 되구요.
세일이는 장애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새로운 학교에서의 생활도 멋지게 잘 해내네요.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어요.
작가 고정욱 선생님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작품이라고 하니
감동도 두배가 되는 것 같은데요.
아이뿐만 아니라 한 아이의 엄마인 저도 많은 반성을 할수 있었어요.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가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영위할수 있도록
참된 사랑으로 보살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