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외계인이 산다 - 제3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살림어린이 숲 창작 동화 (살림 5.6학년 창작 동화) 10
김혜영 지음, 오정택 그림 / 살림어린이 / 201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게 읽은 책이에요.

외계인을 소재로 하여

인간의 욕심이나 이기심,편견들을 살펴보고, 지구의 자연 파괴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할수 있었지요.

담고 있는 내용도 심오하거니와 작가의 상상력도 참 탁월하더라구요.

내 가족이 외계인일수도 있다.

아니..내가 외계인일수도 있다.

외계인 하면 초록색 피에 이상한 외모를 상상하는 사람도 많을텐데요.

이 책에 나오는 외계인은 인간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요.

그러나 그들에겐 여러 특징들이 있지요.

사차원의 공간을 만들어 내는 능력을 가진 사람도 있고,

붕떠오르는 능력을 가지기도 하고, 다른 물체를 조정하는 힘을 가진 사람도 있어요.

그들도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지요.

 

 

  

지구에 정착하게 된 바루아족

엄마의 피를 물려받은 민우는 엄마의 죽음을 겪고나서 자신이 외계인 3세대임을 알게 되지요.

민우 아빠는 진실을 밝히지 않은채 결혼하고 이제껏 숨겨왔다는 사실에

 엄마와 민우에게 증오를 느끼지요.

사실 가족끼리 외계인의 피가 섞였으면 어떻고 동물의 피가 섞였으면 어떻습니까?

사람의 배에서 나무가 자라는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이 하나둘 죽어가고

외계인때문에 바이러스에 걸리게 된다는 헛소문으로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고 심지어 죽음으로까지 몰아가는 상황에 이르게 되지요.

무시무시한 트랜스 트리 증후군도 낫게하는 방법이 있다는데...

민우가 과연 그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동생 현우를 살리기위해

애쓰는 민우를 보며 진정한 가족의 모습도 살펴볼수 있고,

진정한 친구관계, 나와 가족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의 생명과 진정한 인류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수 있어요.

스토리가 흥미진진해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상상력이 돋보였고,

자연과 인간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던져주는 책이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