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의 소중함과 유기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창작동화네요.
우리 지원이의 경우 개를 무서워해서 조그만 강아지들이 쫓아와도 멀리 도망가는 편이라
이 책의 주인공 광교처럼 강아지를 데려올일은 없으나
아이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싫다고 동물에게 함부로 대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고른책이지요.
우리 지원이는 창작동화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책도 무척 재밌게 읽더라구요.
사실 광교입장에서는 생명을 구해준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겠지만
엄마입장에서 볼때 병들어 버려진 개를 주워와 기른다고 하면 찬성할 사람이 없을꺼에요.
요즘 공원에 나가보면 이쁜 강아지들이 참 많은데..
이쁘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아이를 키우는 일처럼 무척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이책을 읽으며 강아지도 아프면 수혈을 한다는 사실과
수혈을 해주는 공혈견이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네요.
동물이든 사람이든 수혈이 얼마나 좋은 행위인가에 대해서도 깨달을 수 있었지요.




광교는 글짓기대회 입상 상금을 받아들고 집으로 뛰어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할뻔 하지요.
버려진 강아지가 광교를 보고 낑낑된 덕분에 교통사고를 면한 광교는
불쌍한 강아지를 두고올수 없어 엄마몰래 집으로 데리고 들어와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하네요.
과연 아빠는 광교를 도와줄수 있을지,
엄마는 광교의 마음을 헤아리고 강아지를 키울수 있게 허락을 해줄지 궁금하다구요?
궁금하면 500원~~ㅋ
줄거리는 책을 읽는 독자들을 위해 남겨두기로 하고, 이만~
살짝이를 버린 사람들도 살짝이가 아프기 전에는 이뻐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개였을텐데
치료할수 없다고 해서 함부로 버리는 것을 보면 가슴이 많이 아파요.
매스컴을 통해 해마다 유기견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이는 우리 인간이 점차 생명을 경시하고 이기적이 되어간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볼수 있는데요.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사랑과 정, 그리고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따뜻한 동화였네요.
동물을 키우는 일은 책임감이 뒤따르는 일이며 심심할때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아니라
함께 사랑을 나누고 마음을 주고 받는 친구나 가족을 얻는 일임을 깨달아
좀더 신중하게 결정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우리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