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지속에 금메달을 목에 건 두 친구의 모습이 참 귀엽네요.
발표왕이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이의 엄마인 저 역시 남들 앞에만 가면 떨리고, 말문이 막히는데
우리 아이들 발표하면서 많이 떨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원이는 성격이 그리 내성적이지도 않는데..발표하는게 창피해서 싫다고 해요.
발표를 못했을때를 걱정하기 때문이지요.
틀릴까봐 친구들이 웃을까봐.. 걱정이 너무 많다보면
발표가 두려워진답니다.
틀려도 괜찮아요.자심감을 가져보세요~




부끄러움이 많은 아라는 친구들 앞에서 자신있게 발표하는 마대구가 부럽기도 하고 얄밉기도 한데요.
아라의 짝꿍인 다솜이 역시 두려움이 많아 발표를 잘하지 못했지요.
둘은 동병상련으로 어울리게 되는데 골목어귀에서 소라 껍데기 두개를 줍게 되네요.
소라 껍데기를 귀에 대보니 재밌는 노랫소리가 들리는데요.
노래에 맞춰 냄새를 따라가니 그곳엔 고래모양의 소원을 이뤄주는 분식집이 있지요.
그곳에서 수염 뱅뱅 아저씨를 만나게 되는데
발표를 잘 하고픈 두 친구의 소원도 들어줄수 있을까요?
지원이 책 읽으며 킥킥대더니
"엄마, 수염 뱅뱅 아저씨가 천원짜리는 코풀어서 버리고, 금화 두닢만 챙겼다" 하더라구요.
무슨 소린가 생각하고 있는데
금화는 십원짜리랍니다.ㅋ
아이는 그 부분이 참 재밌었나봐요.
스토리도 재밌지만 간간히 나의 상태를 테스트해보고,
말표를 도와주는 비법을 배워볼 수 있는 페이지도 마련되어 있어요.
아라와 다솜이 처럼 발표하는게 두렵다면 자신에게도 발표 울렁증이 있는지 테스트해봐요.
우리 지원이 테스트 해봤더니 울렁증은 없더라구요.ㅋ
말을 할때는 듣는 사람을 바라보고, 듣는 사람의 수나 거리에 맞춰 목소리의 크기도 조절해야하지요.
이 밖에도 발표를 잘 할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어
아이들한테 많은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이책은 <책과 함께하는 KBS 어린이 독서왕>선정도서로 뒷쪽에
독서와 관련해 우리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내용들이 가득하네요.
독서왕 예상문제 출제 유형도 나와 있어 독서왕 대비문제도 풀어볼 수 있어요.
우리 지원이도 열심히 풀어봤는데 대부분 쉽게 푸는데..
한두문제 헷갈려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국어 문법적인 부분에서 좀 어려워 하는 것 같았어요.
권장도서 읽으며 독서하는 습관도 들이고 독서왕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