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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ty Bertie: Bogeys! (Book+CD) ㅣ Dirty Bertie(Book+CD) 3
Alan MacDonald 외 지음 / Stripes Publishing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꼬질이 버티라는 한국어로 번역된 책을 본 적이 있는데..
이책은 앨런 맥도날드에 의해 쓰여진 원서지요.
아이들에게 번역본보다는 원서를 보여주고 싶은 엄마들이나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는 재밌는 챕터북을 보여주고 싶다면 이책 선택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지저분한 행동을 일삼지만 기발한 상상력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버티의 이야기랍니다.
사실 우리 지원이도 어릴적에 코딱지를 파서 먹곤했어요.ㅋ
엄마가 못 먹게 하니까 코딱지를 파더니 이불속으로 몰래 들어가더라구요.
못하게 하면 더욱 하고 싶은것이 아이들의 심리가 아닐까 싶은데요.
버티는 하고 싶은데 할수 없을때 과연 어떻게 할까요??

책을 펼치니 CD한장과 책 한권이 들어 있어요.
초4인 지원이 처음에 책을 보더니 글밥이 너무 많은지 흥미를 안보이더라구요.
아무래도 모르는 단어가 있다보니 해석이 순조롭지 않아서 그런것 같았어요.
시작은 좀 어렵게 느껴졌지만 단어를 찾아가며 책을 읽었네요.
이책에는 세가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Bogeys!, Potty!, Magic!
세가지 이야기 모두 재치발랄하답니다.




시장님께서 버티의 학교를 방문하신다는데 버티가 꽃다발 소년이 되었네요.
버티에게는 코를 후비는 버릇이 있었는데... 시장님앞에서 그런 모습을 보일수가 없으니
버티는 잔뜩 긴장을 하게 되네요.
시장님의 방문날, 강당앞에서 시장님을 기다리던 버티는 코속의 코딱지를 느끼는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네요..
과연 버티는 어떻게 해결할까요??ㅎ
버티의 행동은 지저분하지만
어찌보면 남의 시선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일에 충실한 우리 아이들의 모습 그대로를 담고 있어서
공감대가 느껴지기도 하고,
못하게 하는 일이라서 그런지 대리만족을 느끼고,
버티의 행동에 더욱 통쾌함을 느낄수 있는 것 같아요.
사건을 만들어도 미워할수 없는 개구장이 버티,
유진이 정말 지렁이가 된 걸로 믿는 순수함은 귀엽기만 하네요.
엉뚱하고 기발한 스토리라 책읽기가 더욱 즐거워진답니다.
물론 우리아이의 경우 영어를 해석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긴 했어요.ㅠ
아직 쉬운 수준의 원서만 접해왔던 터라 어려움이 있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대화체의 문장이라
익혀두면 영어로 대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Dirty Bertie 시리즈가 총 18권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더니..
다른 책들도 전부 만나보고 싶다네요.
요즘 CD를 활용해서 듣기 연습 하고 있는데요.
음향효과도 좋고 실감나게 읽어주니 더욱 재밌게 들을수 있었어요.




지원이 cd를 들으며 읽기도 하고 책을 읽어보기도 하네요.




지원이 사이트에서 뽑은 워크지를 활용해 문제풀이도 해보았어요.
www.dirtybertiebooks.co.uk
요기 들어가시면 더티버티 그리는 법도 배워볼 수 있고,
워크지도 마련되어 있으니 다운받아 아이와 함께 활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Dirty Bertie는 영어공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재밌는 스토리의 챕터북으로
아이들마다 실력은 다르겠지만 고학년 친구들한테 권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