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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해 ㅣ 꿈공작소 19
클라우디아 글리만 지음, 윤혜정 옮김, 스텔라 드라이스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나는 행복해
글 클라우디아 글리만 / 그림 스텔라 드라이스 / 옮긴이 윤혜정
아름다운사람들

아이와 엄마가 포옹하는 장면을 보니 절로 행복한 느낌이 드는데요.
두 눈을 꼭 감은 소녀와 엄마의 표정이 머소를 머금게 하네요.
행복은 무엇일까요?
사소한 일상에 기쁨이 있고, 숨쉬는 매 순간순간에 행복이 함께 한답니다.
그럼, 파울라가 느끼는 행복을 쫓아가볼까요??^^




매일매일 행복한 아이 파울라..
일요일엔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할머니를 돕고,
점심엔 할아버지랑 식탁에 앉아 감자에 버터를 발라 소금에 찍어먹지요.
날씨가 좋으면 밖으로 나가 꽃으로 팔찌도 만들고,친구와 함께 놀기도 하네요.
늘 좋기만 한건 아니에요.
언니랑 싸울때도 있지만 금방 화해하고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다시 재밌게 놀기도 하지요.
특별할 것 없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지요.
그러나 그 안에 행복이 있다는 것을 파울라는 알고 있는 듯 하네요.
불평불만이 많은 우리 지원이에 비해 정말 대조적이란 느낌이 들어요.
물론 울 지원이도 어릴때는 행복했는지도 모르죠..
파울라의 일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느끼는 행복은 일상의 평범함에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함께 놀 친구가 있고,자유롭게 뛰놀수 있는 자연이 있고,
자연을 관찰하며 신비로움을 느끼고, 달콤한 아이스크림 한입에 행복감을 느끼는
아이들의 순수함에 가슴이 따뜻해 지는 느낌이에요.
어른이 될수록 욕심도 점차 많아지고, 일상의 평범함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좀더 물질적인 것들을 추구하고, 아이의 행복보다는 현실적인 기준에 맞춰 유능한 사람으로 키우기위해
아이를 닥달하는 부모가 되가지는 않나...하는 생각도 드네요.
요즘 아이들 자존감을 잃은채 자신만 불행한 처지에 있다고 생각하는 친구도 많을텐데..
어려서부터 자신의 모든것에 만족할줄 알고, 자신의 행복을 볼줄 알아야만 커서도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아이들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의 가치는 무엇인지..
그런 느낌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지원이에게 행복하냐고 물었어요..
조금 행복하다고 하네요.
그래서,어떨때 가장 행복하냐고 물으니..
키자니아갈때가 행복하다네요..
갖고싶고, 하고싶은것을 하게 될때 행복감을 느끼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