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뱅크의 일급비밀 - 돈과 나눔 너랑 나랑 더불어학교 7
모리스 글라이츠만 지음, 홍연미 옮김, 송선범 그림 / 길벗스쿨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슈퍼뱅크의 일급비밀

모리스 글라이츠만 글 /홍연미 옮김/송선범 그림

길벗스쿨

 

 

 

물질이 많은 것을 해결해주고, 대변해주는 시대에 살고 있다보니..

돈이면 다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적잖은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에게도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을 택하라고 부추기고,

함께 어울려 사는 법보다는 다른 사람한테 기죽지 않고, 손해 보지 않는 법을 가르치고,

아이가 원하는 것은 뭐든 사주려고 노력하고 말이지요.

물론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에게 더 많은 혜택과 물질적 풍요로움을 선물 해주고 싶지만..

과유불급이라고 넘치는 것은 부족한 만 못한게 사실이더라구요.

아이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쏟는 일 보다는

사랑의 부족함과 미안함을 물질적으로 보상해주려고 하기도 하고,

아이의 행복이나 마음보다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고 우선시하는 것들에 중점을 맞춰

키우지는 않았나 하는 반성도 드네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신뢰 받는 투자 은행을 운영하는 부모님을 둔 올리버는

돈에 대한 부족함은 없었으나 부모님의 관심과 애정면에서는 갈증을 느끼고 있었지요.

늘 바쁘신 부모님덕에 가정부와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어느날 펫샵앞에서 자신이 키우고 싶은 강아지를 바라보다가

강아지를 사가는 아줌마에게 가끔 강아지를 보러가도 되는지 허락을 받기 위해 그 차에 타게 되지요.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아줌마는 전에 자신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했던 낸시 아줌마였지요.

아줌마는 부모님의 은행에 투자를 했다가 돈을 모두 잃었고..

올리버에게 부모님께 돈을 돌려달라는 부탁을 해달라고 협박아닌 협박을 하지요.

별 관심없는 부모님대신에 올리버가 아줌마의 돈을 갚으려고 궁리하는 와중에

부모님의 은행은 부도가 나고..

올리버는 부모님의 이기적인 모습을 보게 되지요.

부모는 때로 아이가 뭘 원하는지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원하는게 뭔지도 모르면서 자신이 해주려는게

최선이자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과오를 범하고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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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면 경제용어가 많이 나와요.

투자와 투기,신용부도와 스와프,주식,금융사기같은 다양한 용어의 뜻도 살펴보고,

돈과 나눔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지요

돈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것이긴 하지만

그것이 행복을 저울질하는 잣대가 될 수 없음을 깨닫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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