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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한일 외교사 수업 ㅣ 배움가득 우리 문화역사 7
박영수 지음, 김상인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린이를 위한 한일 외교사 수업
박영수 글 / 김상인 그림
풀과 바람

우리는 일본과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가까울수 없는 역사적 아픔을 가지고 있는데..
책을 통해 우리와 일본이 어떠한 관계였으며 어떤 영향을 주고 받았는지 살펴볼 수 있어요.
과연 앞으로 우리가 일본과 어떠한 관게를 유지하고, 국가적인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네요.
제 경우 일어일문학을 전공해서 남들보다 일본에 대해서 조금은 더 알고 있고,
일본에 상당히 우호적으로 생각해 왔었지요.
그런데..지난번 일제치하때 그들이 우리한테 저지른 만행이 담긴 사진들을
보고나서.역시 나는 대한민국 사람이구나 새삼 느끼게 되었는데..
이책을 읽다보니 과거에 일본이 우리나라에 행했던 잘못들을 다시 각성하게 되고,
아무리 지나간 옛날 일이라하더라도 가슴에 분노가 차오르는 것은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독도문제며 위안부 할머니들 문제며..
엣일이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이고, 우리가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그 숙제가 남아 있기때문일꺼란 생각이 드는데요.
옛부터 일본과 우리나라가 이렇게 사이가 안좋지는 않았다고 해요.
고대에는 싸우기보다는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협력하는 일도 많았다고 하는데..
사국시대에서 부터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쳐 근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일본과 우리나라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어요.




1930년대에서 40년대에 기차가 하얼빈 역을 출발하면 승객들은 창문을 커튼으로
가려야만 했다고해요.
특정지역을 내다보지 못하게 하기위한 조치였는데요..
일본의 특수부대를 몰래 운영하면서 잔인한 생체실험을 했네요.
일본은 전쟁에 패하자 시설을 파괴하고 그런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는데..
미국과 러시아는 이 실험자료를 넘겨받는 조건으로 관련자들을 처벌하지 않았다고해요.
일본 시민 단체가 교토 국립 국회도서관에서 2만 5946명을 상대로 생체 실험한 극비 문서를 발견했다고 하네요.
이같은 반인륜적 범죄에 대한 평가와 처벌이 아직도 진행중이구요.
이밖에도 일본이 우리에게 한 많은 일들을 살펴볼 수 있었네요.
독도를 두고 우리나라와 일본의 영토문제가 자주 불거지고 있는데요.
일본이 독도를 탐내는 이유는 해양 생물의 종류가 다양하고 수산자원이 풍부할 뿐더러
독도 아래에는 불붙는 얼음이라 불리는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6억톤 정도 매장되어 있다고 해요.
훗날 우리나라가 30년간 쓸수 있는 미래 에너지라고 하니..참 놀랍네요.
사실 조그만 섬을 왜 그렇게 탐내는지..몰랐었는데..
책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네요.
일본에 대해 잘 알지 못한채 올바르지 못한 역사관을 갖고 있는 아이들도 참 많은 것 같은데..
우리 아이들의 바른 역사관을 위해 꼭 읽혀주어야 할 책이란 생각을 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