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발랄 아멜리아의 비밀노트
5.끝없는 도전일기
마리사 모스 글. 그림 / 김영욱 옮김
키다리

아멜리아의 비밀노트 다섯번째 이야기가 새로나왔네요.
신선한 기발함으로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 책이라
우리 지원이도 너무 재밌게 읽은 책이에요.

이책은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자신만의 비밀이 담긴 일기형식으로
글과 함께 그림을 그려넣어 재미를 더하고 있지요.
소녀들의 감성을 잘 이해하여 공감대가 느껴져 여자아이들이
특히 좋아할만한 책이에요.
가을,겨울, 봄,여흠 시간의 흐름속에서
자신에게 있었던 특별한 날들의 기록이에요.
아멜리아는 좋아하는 계절이 딱히 있는게 아니라..
계절마다 좋은 점과 싫은 점을 정리하여 보여주네요.
여름엔 물놀이와 아이스크림을 좋지만
너무 덥다거나 모기는 싫다고 해요.

이밖에도 아멜리아의 학교생활,
베이비시터 역할, 크리스마스 선물,발렌타인데이에 받은 초코렛,
과학전에 출품할 실험,카니발,신부들러리, 다이빙,친구의 친구이야기등을 소재로
재미난 이야기가 펼쳐지네요.
소재나 아이디어도 재밌지만 그림도 너무 재밌어요.
그중 하나만 소개하자면,
아멜리아는 연극에서 옥수수역할을 맡았네요.
처음엔 배역에 실망하고 어떤 의상을 입어야할지 결정하지 못하지만
오래된 핼러윈 사탕을 이용해 멋진 의상과 퍼포먼스를 만들어내
옥수수역할을 멋지게 해내네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속에서 내가 늘 주인공이 될 수는 없지만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멋지게 이루어낸 아멜리아가
기특하고 사랑스럽네요.

뭔가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 것은 가슴설레이며
때론 두렵기도 하지만 늘 도전해야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도전의 즐거움을 전해주고, 두려움은 감소시켜주는
재밌는 책이에요.
우리 지원이 어릴때부터 뭔가 새로운 일을 접하면 도전하기 보다는
숨어버리고 피해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끝없이 도전하는 아멜리아처럼 용기있게 도전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기를 바래보네요~
아멜리아의 비밀노트 다음편은 또 어떤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