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 살에 읽는 명심보감 3 - 지혜롭게 살기 열한 살에 읽는 고전 만화 3
김우영 글.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열한살에 읽는 명심보감

글,그림 김우영

파랑새

 

 

아이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명심보감

세번째 이야기 <지혜롭게 살기>네요.

지원이 책표지만 보더니 재미없을 줄 알고

들여다도 안보더니

엄마가 "이책 만화다."한마디 했더니

달려들어서 보네요..ㅋㅋㅋ

사람이 살아가면서 지식을 쌓는 일도 중요하지만

 지혜롭게 사는 일이야 말로 진정으로 중요한 일이 아닌가 싶어요.

우리아이들에게 삶의 지혜를 가르쳐주는 책..함께 들여다 봐요~

 

 

정의롭고, 타인의 불행에 자신의 일처럼 가슴아파할 줄 아는

따뜻한 아이 뚱딴지의 일과를 따라가면서

동양고전속의 주옥같은 말씀의 뜻을 되새겨 볼 수 있어요.

만화로 구성되어 술술 익히고,

마음에도 잘 와닿네요.

한편의 이야기가 끝나면

해당내용의 책 일부분을 소개해 주고, 세상사는 지혜를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특히나 마음에 와닿는 구절이 있어 소개해 드릴께요.

노자에 나오는 이야기인데요.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기고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그렇기 때문에 혀는 오래도록 남아 있지만

이빨은 강하여 부러지게 된다.

이 이야기를 들으니 엄마로써 아이를 대할때

요즘 아이가 말을 잘 안들어 엄하게 대하고, 야단치곤 했는데..

부드러움으로 승부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야단보다는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겠다고 말이지요.

노자는 중국 춘추시대의 사상가로

주나라가 쇠퇴하자 그곳을 떠날때 5000자의 책을 지었는데

그것이 지금의 노자라는 책이지요.

이렇게 책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어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네요.

 쉽고 재밌어서 11살에 읽는 명심보감이지만 저학년 친구들도

 무난히 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맨 뒷쪽에는 <하루에 한번 내마음을 발게 비추는 명심보감 원문 읽기>가 마련되어 있어

원문 그대로의 한문이 나오고

그 뜻이 나와 있어요.

살아가면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들이라

우리 아이들에게 꼭 읽혀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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