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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야, 친구 할래?
하야사카 유코.사카이 소이치로 글, 사토 나오유키 그림, 이혜령 옮김 / 살림어린이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토마토야, 친구할래?
하야사카 유코, 사카이 소이치로 글
사토 나오유키 그림 / 이혜령 옮김
살림어린이

요즘아이들 편식하는 친구들 많지요?
우리 지원이도 고기나 단 음식은 좋아하면서 콩이나 야채는 싫어하고 잘 안먹어서
억지로라도 먹이려고 노력하는데요.
피망, 양배추,옥수수, 호박,무순, 양파, 당근등
14가지 채소와 자연스럽게 친구가 될 수 있는 책 소개해 드릴께요.




그림도 이뿌고, 내용도 아이들이 좋아할만 하네요.
데구루루, 풀쩍풀쩍,살랑살랑, 흔들흔들,키득키득 쿡쿡등 의성어, 의태어가 많아
유아친구들이 재밌어 할 것 같고,
책 읽으면서 야채의 모양이나 특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지요.
또한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매력인것 같아요.
연근이 가진 일곱개의 구멍에 물감을 불어 넣으면 알록 달록 예쁜 무지개가 되고,
살랑살랑 무순은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건네네요.
저녁노을을 사랑한 당근 요정은 저녁 노을 빛을 닮아 아름다운 노을 빛 속을 지녔지요.
빨간무는 낙하산이 되기도 하고, 러시아 성을 닮은 대파는 폭죽놀이의 한장면이 떠오르게 하네요.
채소요정들이 모여 신나는 파티를 하네요.
파티에 무슨무슨 요정이 있나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단맛이나 인터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진 우리 아이들..야채와 친해지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이책을 읽는 친구들은 아마도 야채가 거는 마법에 빠질 수 있으리라 생각되요.
연근이 만들어내는 무지개를 보고, 양파속에 담긴 요정의 눈물을 아는 친구들은
야채를 먹을때마다 재밌는 상상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