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슈 코르착 - 어린이 권리 조약의 아버지
토멕 보가츠키 지음, 이향순 옮김 / 북뱅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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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슈 코르착

어린이 권리 조약의 아버지

토멕 보가츠키 글,그림 / 이향순 옮김

북뱅크

 

 

울 지원이 유태인 학살에 대해서는 안네의 일기를 통해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야누슈 코르착이란 인물은 엄마도 처음으로 들어보는 이름이었어요.

어린이 권리조약의 아버지라는 소개글을 읽고 우리나라의 방정환선생님처럼

어린이를 참 사랑하신 분이신가보다...가히 짐작만 했었는데..

이책을 읽고 그분의 삶을 알게되니,,참 대단하신 분이구나 싶네요.

1989년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코르착의 이론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해요.

 

책을 펼치면 표지 안쪽의 제2차 세계대전 이전의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의 평화로운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이책을 덮을때엔 1945년 전쟁이 끝난후 바르샤바의 폐허가 된 모습을 보게 되네요.

 그 시절 죄없이 죽어간 많은 사람들을 보며

전쟁이 남긴 상처에 참 가슴이 아프네요.

 어린이들을 위해 훌륭한 삶을 산 <야누슈 코르착>의 이야기 만나보시죠~

 

 

야누슈 코르착은 1878년 바르샤바에서 태어났는데..

평온한 가정에서 사랑이 넘치는 보살핌을 받으며 자랐는데요.

어려서부터 아이들의 권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며

어른이 되면 굶주리는 아이가 없는 세상을 만드는게 꿈이었지요.

야누슈가 열여덟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가족은 빈민가로 이사를 했는데..낮에는 학교에 다니고, 저녁에는 가정교사일에

밤에는 신문에 글을 쓰면서 돈을 벌었지요.

힘든 생활속에서도 어린이들에게먹을 것을 나눠주고 희망을 주려고 노력했지요.

의과대학에 진학해 가난한 어린이들을 무료로 치료해주고,

아동의 권익옹호에 앞장서게 되지요.

유태인 아동들의 고아원 원장이 되어

아이들에게 사랑을 가르치고, 자립하여 생활하고, 남을 보살필줄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애를 쓰지요.

그런데.,,1939년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고,

제2차 세계대저이 일어난것이지요.

나치독일은 유태인을 차별하여

유태인 어린이들을 유태인 구역인 게토로 옮기고,

마침내 아이들마저 강제수용소로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게 되네요.

아이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앞장서 죽음의 행진을 했던

야누슈코르착..

그와 어린이들은 강제수용소에서 죽음을 맞았지만

그의 정신은 오늘날까지 많은이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 있네요.

책 읽으면서 순간순간 뭉클한것이 가슴에서 마구 올라오는 기분이 들었어요.

다시는 이런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과

인종차별은 정말 없어져야할 것임을 절실히 느끼게 되는데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린이들에게 힘이 되고,

아이들의 권리를 위해 노력한 야누슈코르착의 삶을 통해

진정한 인간애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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