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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과 발명 이야기 ㅣ 진선아이 레옹 시리즈
아니 그루비 지음, 김성희 옮김 / 진선아이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레옹과 발명이야기
아니 그루비 지음 / 김성희 옮김
진선아이

기발한 카튠이 인상적인 레옹시리즈
<레옹과 발명이야기>가 새로 나왔네요.
발명하면 과학자들이나 하는 어려운 것이란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이책을 읽다보면 사물을 바라보는 관찰력과 남다른 시각만 있다면 누구나 다 발명을 할 수 있겠다 싶어요.
이책에서는 우리가 평소 사용하는 물건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됐는지를 살펴볼 수 있어요.




호기심을 자극하는 유머러스한 카튠이 재미있네요.
어떻게 이렇게 기발한 아이디어가 샘솟는지 놀라워요`
파리채 부분에서 파리채대신 손을 떼어 파리를 잡는 레옹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리코더,퍼즐,청바지,마르게타 피자,면봉,칫솔,전자레인지,벨크로 테이프등
우리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물건들이 많이 나와있는데요.
왼쪽면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오른쪽에는 유래를 살펴볼 물건의 이름과
발명된 연도가 나와있어 다양한 물건들이 언제 만들어져 사용되었는지 살펴볼 수 있어요.
학생들 많이 사용하는 접착식 메모지는 1970년에 교회 성가대에서 활동하던 미국의 한 연구원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찬송가 페이지의 원하는 부분을 빨리 찾으면서도 종이를 상하지 않게 하기위해 고민했다고 해요.
그러다 동료가 종이 2장을 붙였다 뗄수 있는 접착제를 만들어내고.그
걸 이용해 종이 끄트머리에만 접착제를 발라 책갈피처럼 사용했다고 하네요.
그럼, 직접 접착제를 만든 사람은 아니라는 얘기지요.
상대의 발명을 이용해 새롭게 생각하고 불편을 해소하려 노력하다보니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킬 수 있었다는 얘기지요.
또 아이스바를 발명한 사람은 열한살짜리 미국 소년이었는데요.
과일분말을 푼 물을 잘 섞으려고 막대기로 주스를 저으면서 밖에 가지고 나왔다가
현관밖에 두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밤사이 주스가 막대기를 꽂은채 공꽁얼어 최초의 아이스바가 되었다고 하네요.
발명은 이렇게 우연히 찾아오기도 하지요.
꼭 대단한 것을 발명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소소한 일상에서의 불편함을 해소시킬만한
작은 아이템도 대박을 터뜨리는 발명이 될 수 있다는것을 배우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