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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으로 찾아 낸 숫자의 비밀
박영수 지음, 이리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호기심으로 찾아낸 숫자의 비밀
박영수 글, 이리 그림
영교출판

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 참 기발한 아이디어의 책이란 느낌을 받았어요.
그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숫자에 이유가 있고 뜻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놀랍기도 하고,,아하~하고 감탄이 절로 나네요.
숫자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고,
숫자와 관련된 역사와 문화, 과학, 건강, 심리까지 다루고 있어서
머릿속 지식이 한층 쌓인것 같아 뿌듯함이 느껴지는 책이네요.^^*
저는 유난히 수감각이 떨어져 숫자를 잘 못외우는 편인데요..
숫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읽고 나니 숫자에 대해 기억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서
울 아이들의 기억에도 오래도록 남을 것 같네요.




총 65가지의 숫자를 다루었어요.
아무것도 없다는 뜻의 0에서부터 악마의 숫자로 여겨지는 666까지 만나볼 수 있었지요.
이렇게 많은 숫자들이 그들만의 특성과 이야기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지요.
울 지원이는 숫자중에 7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7은 행운의 숫자라고 그러더라구요.
모두들 7이 행운의 숫자인건 아는데..어째서 행운의 숫자인지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네요.
숫자 7이 행운을 상징한다는 믿음은 고대 천문 지식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바빌로니아인들이 태양계에 일곱 천체가 있다고 생각하여 신전을 만들때 계단식 피라미드인
7층으로 건설했고, 히브리인들도 솔로몬 신전을 세울때 7년을 공들이고,
그리스인 역시 7을 하늘과 관계된 숫자로 여기며 피타고라스는 "7이 하늘의 성질을
지니고 있어 밝고 솔직하고 착한수"라고 했다고 하네요.
또 하느님이 천지창조를 6일동안 하고 7일째 되는 날 쉬었다해서
유럽인들이 숫자 7을 성스럽게 생각하고..
오늘날 7이 럭키세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이지요.




제목만 봐도 흥미로운 내용이 참 많아요.
읽으면 읽을 수록 호기심이 발동하고, 재밌어서 손에서 책을 놓을 수 가 없지요.
책을 보며 뭐하는 사람이 지은 책인가 궁금했는데
지은이 박영수님은 문화칼럼니스트네요.^^
우리나라 문화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접한 사람이라 그런지
여러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숫자에 녹여 재밌는 책이 탄생할 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
재치있는 그림도 한몫 단단히 해요.

지원이는 자신이 흥미있고, 관심있는 부분부터 펼쳐보더라구요.
지원이가 지금 보고 있는 부분은 병뚜껑 주름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병뚜껑 주름이 21개라는거 여러분 알고 계셨나요?
이제 주름의 갯수를 알았으니..그 이유도 궁금하시죠?
그 이유는 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