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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개그맨 ㅣ 저학년 창작동화 읽을래
리오 랜드리 글.그림, 유정화 옮김 / 계림북스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내 꿈은 개그맨
글,그림 리오 랜드리 / 옮김 유정화
계림북스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해주는 이쁜 동화책을 만났네요.
누구나 다 이쁜 꿈을 꾸지요.
음치인 친구가 가수가 되고싶다는 꿈을 꿀 수도 있고,
운동신경이 둔한 친구가 축구선수가 되고싶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요.
꿈을 꾼다고 해서 그 꿈이 꼭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노력하고 연습하다보면 그 꿈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소질이 없어서 또는 설사 그 꿈을 이루지 못한다해도 자신이 즐길 수 있다면
행복한 사람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책의 주인공 제롬이처럼 자신의 꿈에 대한 생각을 살짝 돌려서
이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싶네요.




제롬이는 친구들을 재미나게 해주고픈 꿈이 있어서
늘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고, 연습하지요.
그러나 제롬이에게는 극복하기 어려운 약점이 있네요.
그것은 무대 공포증..
다른 사람들 앞에만 서면 말이 꼬이고, 털이란 털은 모두 얼어붙지요.
결국, 공연무대에 선 제롬이는 실수를 하게 되고,
부끄러움에 관객들을 놔두고
도망치고 마네요.
개그 대본을 구기며 다시는 개그를 하지 않을꺼라고 낙담한 제롬이에게
숲속의 개그우먼 벌새 에미로 부터 한가지 제안을 받게 되네요.
어떤 제안이냐구요?
에미와 제롬이가 함께 공연을 하게 된것이지요.
에미는 개그우먼으로 제롬이는 개그 대본 작가로요~
그렇게 제롬이는 친구들을 웃겨주고픈 꿈을 이루게 되네요.
사실 엄마인 저도 무대공포증이 있어서 사람많은 곳에서 말하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데요.
제롬이의 마음이 십분 이해가 가네요.
자신의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제롬이의 모습에서 뜻이 있는 곳에
길이있다는 속담이 떠오르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화였어요.
꿈을 위한 도전과 노력이야말로 자신의 꿈을 이룰수 있는 열쇠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 책은 저학년 친구들을 위한 책으로 맨 뒷쪽에는 <어려운 말 배울래> 코너도 있어서
동화속 낱말풀이도 되어 있어 책 읽으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네요.
어린이들이 막연히 생각하는 꿈을 좀더 구체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