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화원 동화 보물창고 38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찰스 로빈슨 그림,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1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밀의 화원책을 완역본으로 살펴본 것은 처음이었네요.

영화로나 아이들책으로 만나봤었지만 말이죠~

이 책은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의 <비밀의 화원>이 출간된지 100주년이 되어

출판된 100주년 기념판이네요.^^

100년이 넘도록 다양한 매체로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비밀의 화원>이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물해 주지요.

<비밀의 화원>은 수많은 고전중에 가장 대중적인 재미와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해요.

제목만 들어도 상당히 신비스러운데요..

10년 동안 꽃을 피우지 않던 비밀의 화원이 되살아나는 과정이 너무 아름답게 그려지고 있어요.

메리의 집은 부자였으나 어려서부터 엄마의 진정한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자라 성격이 모난데다가

갑작스런 부모님의 죽음으로 고아가 된 메리는 고모부 클레이븐의 집에서 살게 되지요.

어느날,메리는 하녀 마사로 부터 저택안의 비밀의 화원에 대해 듣게 되네요.

고모가 살아계실때는 아름다운 화원이었으나 고목나무에서 떨어져 고모가 죽게 된 후

10년동안이나 폐쇄된 곳이지요.

호기심많은 메리는 비밀의 화원을 찾게 되고,

새의 도움으로 흙속에 파묻힌 열쇠와 담쟁이덩굴로 가려진 입구를 발견하지요.

십년간 버려져 있던 화원의 장미꽃들은 다말라 버렸지만

메리는 마사의 동생 디콘의 도움을 받아 그 화원을 가꾸지요.

한편, 저택안 울음소리의 비밀을 캐기위해 헤매다가 커튼 속 깊숙한 방에 홀로 숨어지내는

고모부의 아들 콜린을 발견하네요.

콜린은 원래 몸이 좋지 않은데다가 자신이 불치의병에 걸렸다고 생각하고 있고,

부모님의 사랑도 받지 못한채 갇혀 지내다보니..

몸과 마음이 많이 허약해진 상태였는데..

메리,디콘과 함께 비밀의 화원에 드나들면서

점차 밝고 건강해지게 되네요.

닫힌 마음을 열게 하는 진실한 우정과 아이들 성장에 꼭 필요한 가족애가 잘 나타나 있고

자연과 사람이 동화하는 과정,침울했던 비밀의 정원이 활기를 찾으며 그려내는

따뜻한 햇살같은 희망이 아름답게 그려져 진한 감동을 받게 되네요.

장편의 이야기라 지루할만도 한데..읽는 내내 재미가 있어요..

미스테리적인 내용, 사랑이야기, 감동.. 이 모든것이 적절하게 버무려져 흥미진진하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