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딴딴해지는 33가지 이야기 작고 깊은 3
이상배 지음, 최유성 그림 / 처음주니어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마음이 딴딴해지는 33가지 이야기

이상배 글/ 최유성 그림

처음 주니어

 

 

마음이 딴딴해지는 동화라 아이에게 읽혀주고 싶어 선택한 책이네요.

딴딴해진다는 말이 저는 사투리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어떤 힘을 받아도 쉽게그 모양이 변하거나 부서지지 않는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네요.

아이의 마음을 단단히 다져줄 이야기 33편이 준비되어 있어요..

좋은 이야기들은 보통 중복되기 일쑤인데..이 책은 처음 접하는 이야기더라구요.

전해내려오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동화작가 이상배님의 책이랍니다.

 

 

 

마음이 딴딴해지는 이야기는 아이들의 인성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가득하네요.

아이가 자라면서 지식을 쌓는 일도 중요하지만..지혜롭게 일을 헤쳐나가는 것도

 참 중요한데..우리 아이들이 지혜를 잃지 않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재밌는 그림과 재치있는 이야기를 통해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아이가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것 같아요.

이야기 한편 소개해 드릴께요.

인정 많은 부자가 해마다 일꾼 한명을 뽑아 재산을 나누어 주고,

집으로 돌려보내주는데..올해에는 도티라는 일꾼이 뽑혔지요.

도티는 곡식을 배에 싣고 꿈에 그리던 고향으로 떠났어요.

그런데..가는 도중 폭풍우를 만나 배가 뒤집어지고..

도티는 나뭇조각을 잡고 어디론가 쓸려갔지요.

도티가 눈을 떠보니..어느 섬 바닷가였지요.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와 도티앞에 무릎을 꿇으며

임금으로 떠받드네요.

그렇게 편안한 날을 보내던 도티가 신하에게 영문을 묻네요.

왜 나를 임금으로 떠받들었는지 말이에요.

신하왈 자신들은 죽은 영혼들이고,,

임금님은 산 사람인데..

이곳에 산사람이 오면 임금으로 2년을 떠받든다고해요.

2년후에는 아무것도 없는 무인도에 보낸다고 하네요.

그곳에서 죽으면 자신들처럼 이 섬으로 와 살게된다고 하지요..

그후 도티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무인도에 가서 밭도 일구고, 과일나무도 심고

꽃도 가꾸고 길도 내며 시간을 보내네요.

2년 후 도티는 무인도로 쫓겨왔으나,,그곳은 이미 살기 좋은 섬이 되어 있지요..

 

미래가 불안하다고 해서 자포자기 심정으로 시간을 보냈다면

도티에게는 무인도에의 삶이 허락되지 않았을꺼에요.

그러나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결국은 이루어내고야 말았지요.

우리 아이들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 조금 힘들더라도 끝까지 노력하고

최선을 다 한다면 조금씩 희망의 빛이 열리고,

결국은 자신의 꿈에 이를 수 가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네요.

모든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어요.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쉽게 좌절하지 않는 끈기..따뜻한 마음을 나눌 줄 아는 사랑을 배우고 나누며

자신을 딴딴하게 만들어가요~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내용이라 초등친구들한테 권해드리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