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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기회 ㅣ 개암 청소년 문학 13
파트릭 코뱅 지음,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두번째 기회
파트릭 코뱅 지음 / 이정주 옮김
개암나무

여러분은 전생을 믿으시나요?
티비를 통해 최면들 걸어 전생을 불러오는 장면을 가끔 접하게 되는데요.
그때마다 저것이 사실일까...전생이 정말 존재할까... 늘 궁금했어요.
가끔 어느순간에 데자뷰가 아닐까 생각되는 이상한 느낌을 경험하곤 하는데..
우리 뇌는 우리가 기억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기억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 데쟈뷰현상을 규정한 사람이 프랑스의 의학자인데.
이책의 저자도 프랑스사람이네요..무슨 관계가 있는걸까요?ㅎ
책표지의 아름다운 그림에 이끌리게 되는데요.
이책은 전생을 소재로한 청소년 소설이에요.
도대체 두번째 기회는 어떤 기회일까 궁금한데요.
풋풋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지요.
초딩인 울딸도 너무 재밌게 보더라구요.ㅋ
여자아이라 그런지 사랑이야기에 관심이 많네요.^^*
물론 청소년책인데다가 문화가 다른 나라를 배경으로 하여
초등학생이 보기엔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아요.^^
15살 소년 제피랭의 자신이 겪은 일을 일기를 쓰듯 서술하고 있어요.
제피랭은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데요.
어느날 학교에서 루브르 박물관으로 관람을 갔다가 지루함을 느껴
무리에서 벗어나 플랑드르미술 전시실에 들어가게 되는데..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지요.
한 소녀의 초상화를 보고 바닥이 출렁이는 이상한 기운을 느끼며
팔에 상처를 입고 정신을 잃지요.
그런데..그림속 소녀의 얼굴이 머리속에서 지워지질 않고 설명할 수 없는 기쁨을 느끼네요.
다시 그 소녀의 그림의 보기위해 박물관을 찾았을때는 소녀의 초상화가
앙제르의 다른 박물관의 전시회로 간 후였지요.
제피랭은 인터넷을 통해 소녀의 이름은 엘리자베스라는 것을 알게되고
소녀의 그림을 다시 보기위해 앙제르로 가네요.
앙제르의 한 사진관에서 그림 속 소녀와 똑같은 얼굴을 가진 소녀의 사진을 발견하고
그녀를 찾아나서지만 그 소녀를 찾을 수는 없었지요.
그런데....일상으로 돌아온 제피랭을 찾아온 한소녀가 있었으니..
그녀는 과연 누구일까요? 제피랭이 그토록 만나고 싶어하는 엘리자베스일까요?
그렇다면 그들의 만남은 과연 숙명일까요?
세기를 넘나드는 사랑이야기가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을만큼 흥미진진하답니다.
제피랭은 운명을 바꿀 두번째 기회를 과연 잡을 수 있을지..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해드려요~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이 읽기에도 재밌었네요.^^*
전생에 내 짝이 이 세상 어딘가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지는 않을까..
가슴뛰는 상상속으로 데려가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