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길이 재기 신통방통 수학 8
서지원 지음, 혜경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신통방통 길이재기

서지원 글 / 혜경 그림

좋은책 어린이

 



1학년 1학기 5단원과 

2학년 2학기 3단원에 길이재기가 나오는데요.

울 지원이 선생님께서 줄자를 가져오라고 하셨는데..

엄마한테 말하길 "엄마, 선생님이 줄자 있으면 가져오고, 없으면 안가져와도 된대."하더니

줄자를 안가져가도 된다는 거에요.

없으면 사서라도 가져가야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재밌는 수업이 될텐데..

준비물에 대해 이렇게 소홀히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에 안되겠다 싶어

지원이에게 편지를 썼던 적이 있어요.

준비물을 가져가서 수업을 재밌게 하라는 엄마의 편지에

지원이 다음날 수업을 하고 답장을 썼더라구요.

엄마가 챙겨준 줄자때문에 길이도 재어보고 수업이 너무 재밌었다구요..

엄마가 다혈질이라 금방 화를 내는 편인데..화를 누르고 편지로 썼더니..

아이도 잘 받아들이는구나 싶어 기분이 좋았던 경험이 있는데요.

길이재기부분을 재밌는 책으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지원이의 경우 수학을 싫어하는 편이라 문제풀이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재밌는 이야기로 엮어놓은 수학동화는 좋아하는 편이지요.

특히 좋은책 어린이의 책들은 재밌다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기때문에

신통방통 시리즈도 재밌게 잘 보더라구요.^^ㅋ

 





 

남해안의 성도라는 작은섬에 살고 있는 별이는 아빠와 함께 땅에 집짓는 도면을 그리면서

길이개념과 단위길이를 익히고

아파서 만날 수 없는 친구 은수의 선물로 돌돌이의 집을 만들어주는 과정과

돌아온 은수와 함께 하는 수학운동회를 통해 다양한 길이재기 방법과 길이의 연산도 배워보지요.

학습을 위주로 하고 있지만 스토리가 상당히 자연스럽고 친구와의 우정이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수학이라면 딱딱하고 지루하게 생각하는 아이들도 재밌는 스토리덕분에

자연스럽게 수학공부를 해볼 수 있지요.

저학년 친구들의 수학공부를 위해 설명이 자세하여

아이들이 수학적 개념만큼은 확실히 짚고 넘어갈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 같아요.

3학년이 되면 여러단위의 개념과 비교에 대해 배우기때문에..

길이재기부분을 확실히 해두지 않으면 수학을 어렵게 느낄 수 도 있거든요.

사실 엄마인 저도 1000그램은 1키로이고, 1미터는 100센티이고,,이런것 어려워했거든요.^^;

길이재기는 실생활에서도 많이 응용되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수학공식보다도 훨씬 유용할 뿐더러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아이들이 수학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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